iOS 7의 Safari에서 추가된 사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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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번에 Safari에 대해서 한번 정리하긴 했습니다만(http://sevensign.tistory.com/879), 추가로 몇가지 더 정리해봅니다.


먼저, 자동완성에 대한 내용입니다. 왼쪽의 iOS 6에는 연락처 정보와 이름/암호 항목이 있고, 이름 및 암호에 대한 내용을 확인할 수는 없었습니다. 그런데 iOS 7의 자동 완성에는 신용카드 항목이 추가되었고, 이름/암호와 신용카드의 저장된 내용을 확인할 수가 있습니다. 따라서 비밀번호로 아이폰을 잠궈두지 않는다면 자동완성 기능을 이용할 경우 정보가 노출될 우려도 있어보입니다.

iCloud의 Keychain과 상관없이 기기 자체에 저장되는 방식이기 때문에 자동완성 기능은 끄고 Keychain을 이용하는게 나을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Cloud를 믿느냐, 기기관리를 잘하느냐는 본인이 판단할 몫인 것 같습니다.



iOS 7에는 스마트 검색 필드라는 것이 생겨서 검색엔진 제안과 많이 방문한 사이트를 보여주는 것이 가능합니다. 검색 제안이라고 되어있는 버튼이 아이패드에서는 검색 엔진 제안이라고 나오는데, 실수로 다르게 해놓은건지 모르겠습니다. 검색 엔진은 Safari에서 선택한 검색엔진에 따른 결과를 보여주는 것 같은데, 아직 활성화/비활성화에 따른 값이 적용되지 않는 것 같습니다. 검색엔진을 구글에서 야후로 변경하면 변경된 엔진의 검색 결과를 보여주기는 하는데 비활성화해도 계속 나타나네요.

'많이 방문한 사이트 미리 로드'를 비활성화하면 '많이 방문한 사이트' 항목은 보여지지 않습니다.


Safari의 설정항목 중 즐겨찾기를 달리 선택하면 Safari의 화면에 띄어지는 화면을 변경할 수 있습니다. 자주 이용하는 웹사이트로 편집해 이용하면 편리할 것 같습니다.



새로운 페이지를 추가하는 화면에서 화면을 위로 밀어올리면 iCloud를 통해 다른 기기의 사파리에서 접속했던 페이지를 확인할 수 있는 클라우드 탭화면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아이패드에서는 클라우드 아이콘 이용) 베타라 그런지 화면이 저모양이네요. 참고로 페이지 화면을 좌측으로 스와이프하면 X표를 누르는 것처럼 페이지를 닫을 수 있습니다.



아주 편리하거나 놀라운 기능이 눈에 띄지는 않지만 쓸만한 기능도 보이고 아직 개선할 사항도 보이는 것 같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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