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북프로 레티나 디스플레이용 액정보호필름 "길라잡이 BBAR Premier LCD Revolution Fil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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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북프로 레티나 디스플레이 13인치를 구입하고, 이번엔 액정보호필름을 붙이지 않았습니다. 전같으면 구입하자마자 보호필름먼저 구입해서 붙이는게 가장 우선할일이었는데, 이번엔 액정에 나노코팅(http://sevensign.tistory.com/631)이란 걸 해놨거든요. 아이폰에도 했는데 꽤 쓸만해서 코팅용액으로 발라놓고 그냥 사용할까 했습니다. 

그러던 중 마침 네이버 카페 맥쓰사에서 진행하는 체험단에 당첨이 되어 운좋게 사용을 하고, 이렇게 체험기를 작성하게 되었습니다.


패키지입니다. 패키지가 꽤 큰편이라 놀랐습니다. 필름 크기를 감안할때 조금 줄여도 되지 않을까 싶은데, 필름 보호차원에서 고려한게 아닐까라고 추측을 해봅니다.


'New Macbook Pro 13inch Retina'라는 말이 레티나용임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최근 맥북프로 관련 악세사리 살때 주의해야할 부분이죠. 명칭을 제대로 확인하고 구매해야 엉뚱한 모델용을 구입하는 일을 피할 수 있겠죠. 필름은 크기로 잘못될 일은 없겠지만, 길라잡이의 BBAR Premier LCD Revolution Film 처럼 레티나 디스플레이를 위한 전용 필름도 있을 수 있기 때문에 확인할 할 필요가 있어보입니다.


패키지를 개봉하면 필름과 부가물이 담겨있는 세트가 나옵니다. 겉면에는 필름장착 방법이 설명되어 있는데, 이 설명서는 길라잡이의 홈페이지(http://www.gilrajavy.com)에서도 확인할 수 있습니다. 


구성물은 필름 2장과 밀대, 천, 먼지제거용 스티커가 있습니다.


처음엔 2장의 필름이 들어있어서, '우와 2장이나 들어있나?" 하고 좋았습니다만, 하나는 테스트용 필름이더군요 ㅎ 테스트용은 실제 필름보단 조금 얇습니다.


먼지제거용(?) 스티커와 천, 밀대


먼저 연습용 필름으로 맥프레 액정에 자리를 한번 잡아봤습니다. 액정과의 싱크로율이 상당히 좋습니다. 이말은 잘붙이면 액정을 거의 커버할 수 있어서 좋지만, 조금 어긋나면 삐져나오는 결과가 발생할 수도 있다는 얘기입니다. 그래도 당연히 싱크로율이 좋은게 좋겠죠?


액정을 먼저 동봉된 천으로 깨끗이 닦아낸 후 연습용 필름의 접착면 쪽 필름을 조금씩 드러내면서 액정에 붙이기 시작했습니다. 일단 생기는 기포는 무시하고 붙였습니다. 액정클리너 용액이 같이 있으면 좋았겠다라는 아쉬움이 좀 들더군요.


일단 초벌(?)부착을 한 상태인데요. 나름 자리를 잘잡았다고 생각을 했지만, 사진에서 보듯이 상단 부분이 뜬 것을 알 수 있습니다. 하지만 뭐 연습용이니까요. '아하 이렇게 붙이면 안되겠구나. 자리를 좀 더 잘 잡아야겠다'라고 생각을 할 수 있었습니다. 연습용 필름은 지금처럼 부착위치를 잡아보거나 부착연습을 해보는데에도 도움이 되지만, 연습용 필름을 한번 붙였다 떼어내면 전체적으로 먼지를 제거하는 효과도 누릴 수 있습니다.


연습용 필름을 떼어내고 같은 방식으로 본 필름을 붙였습니다. 약간의 기포가 발생하였고, 구석이 약간 뜨는 등 위치 조절이 조금 잘못되었는데요, 다시 잡아주며 붙였습니다.


기포를 밀어서 빼주고 위치를 잡아주고 하는데, 길라잡이의 BBAR Premier LCD Revolution Film이 점착력이 상당히 좋습니다. 일단 화면에 밀착되면, 동봉된 스티커로는 어림도 없고, 스카치테잎으로도 붙여서 드러내기가 쉽지 않습니다. 먼지제거를 위해 드러내려고 제가 사용한 방법은 이미 사용한 연습용 필름으로 필름 밑에 넣어 드러내는 거였습니다. 가급적 깨끗한 면으로요..


자 이렇게 해서 마무리를 했습니다. 괜찮게 붙였죠? ㅎ 붙인건지 안붙인건지 잘 구분이 안갈정도로 투과율과 싱크로율이 좋습니다.


필름은 역시 깔끔하게 붙여야 제맛이죠.. 옆에서 봐도 기포하나없이 깔끔하게 부착되서 기분이 다 상쾌하네요 ㅎ


화면을 한번 켜봤습니다. 액정보호필름을 붙였는지 안붙였는지 모를정도로 선명하게 보여주는데, 확실히 보호필름 부착후 빛 반사 줄었습니다. 눈에 피로도를 줄이는데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필름의 싱크로율을 보여드리기 위해 사진을 몇장 찍어봤는데요, 자세히 보시면 테두리에 필름과 베젤이 구분되는 얼마안되는 공간이 확인되실겁니다. 자리를 정말 잘 잡아야겠죠?


이쪽도 마찬가지구요.


이어지는 베젤부분의 사진입니다.


자리를 잡으실때 부착 시작하는 부분부터 여유를 생각하지마시고, 딱 맞게 붙여서 시작하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일반적인으로 필름은 액정보다 조금 작게 제작되니까 여유를 두고 부착을 할 수도 있는데, 길라잡이 BBAR Premier LCD Revolution Film 은 딱 맞춰서 부착을 할 수 있도록 아예 여유가 없구나 생각하시는게 도움이 될 겁니다.


별로 비치지도 않죠?


반사는 줄고 지구는 더 밝아진 것 같습니다. 


길라잡이 홈페이지에 있는 제품의 특징인 BBAR에 대한 설명입니다. 전체적으로 노이즈 감소와 반사 방지에 지문방지효과까지 있는 다기능 필름이라고 되어 있는데, 화질을 선명하게 볼 수 있는걸 보니 실제 효과가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태블릿용이 아니라 지문방지에 대해 시험해보진 않았는데, 태블릿용에서 기대가 되네요.


길라잡이 BBAR Premier LCD Revolution Film 이 자신하는 광선투과율이 다른 필름들에 비해 훌륭하다고 하는데, 이 투과율이 곧 레티나의 선명함을 더욱 극대화해주는 역할을 하는 것 같습니다. 몇일 사용해보니 정말 눈의 피로도 덜하고 선명하고 밝은 화면에서도 눈부심이 적습니다. 레티나의 화질을 표현해주는 것 역시 두말할 필요없구요.


길라잡이 측의 자료이긴 하지만, 실제로 체험할 수 있었던 부분입니다. 개인적으로 사진만큼의 차이는 아니었지만, 효과는 충분히 보고 있어 괜찮은 필름이라는 인상을 받았습니다.


액정보호필름은 말그대로 액정을 보호해주는 기능도 있죠. 앞서 말씀드렸던 나노코팅만 했을땐 솔직히 스크래치에 대한 불안감이 조금 있었는데, 이렇게 필름을 부착하고 나니까 걱정이 없어졌습니다. 길라잡이 BBAR Premier LCD Revolution Film은 화질의 선명도 증대와 액정보호라는 두마리 토끼에 대한 도전을 하고 있는데요, 충분히 도전할만한 품질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맥프레를 구입하신 분중 액정보호필름을 찾고 계신다면 꼭 염두해둘만한 제품입니다. :)

체험단 이벤트지원 길라잡이 http://ww.gilrajav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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