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 스페셜 이벤트 정리 (Macbook Pro retina 13.3/MAC mini/iMac/iPad 4G/iPad min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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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나 한발 늦은 애플 이벤트 정리입니다. (__)a

이번엔 지난 'Back to the mac' 이벤트 이후 오랜만에 애플에서 생중계를 해주었습니다. 이번 이벤트 관련해서는 아이패드 미니에 대한 루머가 가장 많았고, 이외에도 맥북프로 레티나, 맥미니 등에 대한 루머도 꽤 떠돌았드랬죠. 생중계를 보면서 지름신이 또 너무 많이 와버렸는데요. 팟캐스트로 다운로드 받아 다시 보며 간단히 정리를 해봤습니다.


바로 지난번 이벤트에서 발표했던 아이폰5와 아이팟터치 5세대/나노 7세대 얘기로 시작을 하더군요. 이번엔 관심밖이니 패스~ 이번 포스팅은 대부분의 이미지를 슬라이드로 처리했습니다. 넘겨보시면 됩니다~



팀쿡이 iBooks 로 먼저 시작합니다. 3.0 업데이트에 대해 얘기를 하는데요. 웬일로 한글을 제일 먼저 언급하네요. 3.0에서 달라진 사항은 따로 정리하겠습니다.


그 다음으로 맥이야기를 하죠. 저도 기다려오던 맥북프로 레티나(이하 맥프레) 13.3인치를 공개합니다. 15인치는 너무 큰거 같아 기다리고 있었는데, 역시 소문대로 공개하네요. 맥프레 13.3인치도 15인치처럼 두가지 모델로 나뉘는데, 15인치와 달리 13.3인치는 다른 사양한 모두 동일하고 SSD 용량만 차이가 납니다. 128GB 와 256GB 로 나뉘고 각각 227만원, 267만원입니다. 

전 256기가짜리 주문하고 기다리는 중입니다. '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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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프레 다음 맥미니를 소개합니다. 지금 세컨 데탑을 맥미니로 이용중인데, 저처럼 가격때문에 아이맥까진 무리다 싶으신 분들은 맥미니와 기존 모니터를 이용하시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기존 맥미니와 달라진 점은 프로세서의 업그레이드와 그래픽카드 업그레이드 그리고 USB 3.0 정도가 눈에 띕니다. 맥미는 별감흥이 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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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 갖고 싶다라는 생각이 들었던 새 iMac입니다. 그동안의 아이맥 옆면 변천사도 보여줍니다. 맥프레를 질러서 iMac까진 무리고.. 누가 선물이라도 해주면 좋겠다는 생각마저 드네요. 일단 놀라울정도 얇아졌습니다. 드라이브까지 없애가면 옆면을 아주 날렵하게 깍아버렸습니다. 27인치는 2560 x 1440의 해상도를 지원한다고 하니 27인치에 더 욕심이 갑니다... 욕심만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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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오늘 어쩌면 루머를 통해 듣지도 못해서 가장 신기했던 기능인데, 퓨전드라이브라는 겁니다. 제 데스크탑이 C는 SSD로 OS를 얹어놨고, 나머지는 HDD인데, 애플에서 이걸 믹스해서 내놨습니다. 유저들의 이런 사용형태를 고려해서 내놓았을 것으로 생각이 드는데, 자주 사용하는 어플을 SSD에서 돌아가게끔 해주겠다는 겁니다. 속도와 용량 두가지 모두 잡겠다는 의도죠. 속도는 당연히 SSD보단 조금 느리지만, HDD보단 빠르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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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이벤트의 뒷통수인 아이패드 4세대입니다. (뉴아이패드 유징 바이블-iOS 6 개정판이 지난주에 나왔는데...ㅡㅡ) 뉴아이패드를 바로 단종시켜버립니다. A6X 로 업그레이드 되었기 때문에 당연히 뛰어난 성능을 보여주고, 라이트닝 케이블이 적용되었으며, 국내에서도 LTE 이용이 가능합니다. 그리고 라이트닝 덕분에 악세사리도 별도로 또 사야하는...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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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오늘의 주인공 아이패드 미니입니다. 아이패드 4세대 등(?)뒤에 숨어있다가 등장한 깜찍한 놈입니다. 기존 9.7인치를 뒤집은 7.9인치의 크기입니다. 상당히 얆고 가벼울 것 같은데, 필쉴러가 직접 들어서 보여주니까 휴대성이 더 좋아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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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서스 7과 대놓고 비교를 하네요. 크기를 별 차이없지만, 경험에서 느끼는 사용자에겐 차이가 클거라고 대놓고 자랑을 합니다. 보여주는 화면으로서는 일리는 있는 말인데, 넥서스 7을 의식하고 있었다는 것을 보여주는 군요. 넥서스 7이 좋은기기이긴 하지만 애플이 지적한 것 처럼, 앱에서 여전히 태블릿에 최적화된 화면을 구현하지 않고 있는건 구글에서 신경을 좀 써야할 것 같습니다.

애플도 어찌됐건 넥서스 7하고 비교할 수 밖에 없었을 겁니다. 넥서스 7보다 가격이 높기때문에 구실을 만들어야 하니까요. 스마트커버도 소개를 했구요. 미니의 가격은 42만원 부터입니다.

그리고 또 놀라운 것은 우리나라도 1차 출시국이라는 거... 근데 보시면 알겠지만 1차 출시국이 대폭 늘어났습니다. ㅡ.ㅡ 어쩃든 1차.. 아마 날짜대로라면 오늘 10월 26일부터 사전주문 들어갑니다. 와이파이만.. 와이파이는 오프라인에 11월 2일부터 팔리고, 셀룰러 모델은 11월말은 되야할 것 같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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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벤트는 아이패드 미니로 마무리되었습니다. 이번에 대거 지름 품목을 내놨는데요, 역시나 말들이 많죠. 7인치 모델을 놓고 시장을 따라가는 애플이다, 잡스를 버리는거다 등등요. 공감이 가는 말들도 있고, 아닌 것도 있고 그렇습니다. 그래서 개인적으로 생각하기에 애플에게 중요한 건 다음이벤트가 될거 같습니다. 무얼 공개하든지 바로 전 이벤트나, 이번 이벤트 보다 획기적인 걸 보여주어야 할 것 같습니다. 지금의 사용자 경험을 유지하고 발전하는 것도 중요하고, 그게 애플이 최근 지향하는 것일지라도 발전된 변화도 보여주어야 하겠죠..


어쨋든 아직은 사고 싶은 물건을 많이도 만드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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