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마타하리 관람 후 가볼만한 세종문화회관 맛집, 중식당 친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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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주말 세종문화회관에 있는 광화문 중식당, 친니에 다녀왔습니다.

세종문화회관 지하 1층에 위치한 친니는 중국요리 전문점으로 맛있는 요리가 기대되더군요.




원래 친니는 주말에는 오픈하지 않는데,

뮤지컬 마타하리 공연이 있어 오픈했다고 합니다~

지금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공연중이라고 하네요.

공연이 있는 날은 맛있는 요리도 함께할 수 있는 것 같습니다.



이날은 친니의 맛있는 주야메뉴에서 골라보기로 했습니다.

친니의 고량주와 함께 먹으면 좋은 요리들이라고 하네요.




제일 먼저 나온  요리는 바로 해물철판볶음입니다.

뜨거운 철판에 한동안 지글거리는 해물과 야채요리죠.



이건 곧 만나게 될 멘보샤용 소스~



그리고 반찬은 짜사이와 단무지가 나오고요~



다시 돌아와 해물철판볶음요리의 해물과 야채를 사이좋게 하나씩 집어 한입~



그리고 아이들 먹기에도 좋은 멘보샤가 나왔습니다.

멘보샤는 식빵 사이에 새우살을 넣고 기름에 튀겨낸 요리인데요

식빵과 새우살의 식감이 오묘하게 어울려 식감도 좋고 맛도 좋아

맥주안주로도 좋다고 하네요.



그냥 먹어도 정말 맛있는데요,



소스에 찍어먹으면 더 좋습니다.




그리고 처음 먹어본 가상해삼 요리인데요,

해삼을 살짝 튀겨낸뒤 야채와 매콤하게 볶아낸 요리라고 합니다.

결론은 맛있습니다~ 평소에 해삼을 먹는 편은 아닌데, 정말 맛있습니다.



아마도 잘 튀겨지고 맛있게 볶아진 덕분이겠죠?



정말 맛있게 먹었네요.



볶아진 양념맛이 좋아서 야채만 먹어도 정말 좋더라구요.



다음은 그 비주얼에 놀란 황제짬뽕인데요,



낙지 한마리가 그대로 풍덩~ 가위로 먹기 좋게 잘라주었죠.



큼지막한 전복도 들어가 있습니다.



게살까지~



접시에 한가득 덜어서 먹었네요.

구성도 황제, 양도 황제, 어마무시한 짬뽕을 알게 됐네요. 'ㅡ'



전복과 함께 먹는 짬뽕면이라니~ 육쌈냉면도 아니고

이건 전복짬뽕인가요? ㅎ



연태고량주도 한잔 했는데요,

고량주와 너무 잘어울리는 요리라 조화롭네요~

참고로 친니에서는 와인콜키지가 프리라 와인은 가져와도 좋습니다.

그리고 고량주 키핑도 가능해요~



마무리는 깔끔하게~ 석류로~



간만에 정말 고급지고 맛난 중식요리로 기분좋은 점심식사였네요~

가상해삼 추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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