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6S 플러스 액정수리 후기
- 애플 노트/아이폰 노트
- 2016. 1. 8. 23:14
| 작년말에 아이폰6S플러스를 떨어뜨린적이 있습니다. 그때는 강화유리를 부착하지 않은 상태였고, 뒷면에 클리어케이스는 장착한 상태였는데, 상하단이 오픈된 형태의 케이스였습니다. 그런데 정말 운 없게도 케이스가 감싸고 있지 않던, 상단 모서리 부분으로 떨어졌더군요.. ㅡ.ㅡ 근데 아래 그림처럼 액정이 깨진 건 아니었는데, 내부 액정에 손상을 입었는지 터치가 되질 않았습니다.
| 비밀번호를 눌러야 하는데 좌측부분이 아예 터치가 되질 않아서 화면을 열 수가 없었습니다. 제가 재부팅을 해버린 상태라 터치ID로도 잠금화면을 해제할 수가 없었죠. 그래서 백업을 하지도 못한채 명동 프리스비에 3층에 있는 유베이스 명동센터로 향할 수 밖에 없었습니다. 그나마 얼마전에 백업해둔게 있던게 다행이었죠. 백업의 중요성은 언제나 강조해도 지나침이 없다는...
| 사실 사설수리점을 먼저 찾았습니다. 수리비가 저렴하면 그냥 사설수리점에서 하려고 했거든요. 그런데 아이폰6S플러스가 최신모델이라서 오히려 사설수리점에서 수리비가 약 40만원가량 나올거라고 하더군요. 그래서 정식센터로 찾아갔습니다.
| 유베이스 명동센터에 가니 리퍼로 바로 교체수령해갈 수도 있다고도 했습니다만, 리퍼비용이 약 45만원(449,000원)이라고 해서 액정수리로 신청하겠다고 했습니다. 물론 액정수리도 메인보드까지 이상이 있는 것으로 판명되면 리퍼로 전환되지만, 일단 맡겨보기로 했죠. 그랬더니 3일만에 수리가 완료되었다고 연락을 받고서 찾아왔습니다. 액정수리비용도 215,000원이나 합니다. ㅠ 무보험...
| 멀쩡한 모습으로 돌아왔습니다.
| 그런데 액정수리만 하는 경우도 굳이 초기화하는 이유를 모르겠습니다. 수리하다가 어쩔 수 없어서 초기화를 한다면 모를까 이유여하를 막론하고 그냥 무조건 초기화하고 수리를 하니 살릴 수 있는 데이터도 그냥 없앨 수 밖에 없게 되는 것 같습니다. 암튼 다들 조심히 잘 사용하시기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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