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FC 활용을 위한 아이디어 - TecTiles (삼성 안드로이드용)

삼성 딜라이트에 들렀다가 예전에 어디선가 들어봄직한 TecTiles 라는 NFC 태그를 구입했습니다. 

삼성 안드로이드폰 중에서 NFC를 지원하는 기종과 함께 사용할 수 있는데, 총 5개의 태그가 들어있네요. 

태그의 뒷면은 태그를 인식하기 위해서인지 저런 칩형태로 되어있습니다. 

TecTiles를 사용하기 위해서는 삼성앱스에서 Samsung Tectiles라는 앱을 다운로드 해야합니다

앱을 실행하고 새 작업을 선택하면 새로운 명령을 타일에 태그할 수 있습니다.

저는 자주 이용하는 Any.Do 앱을 실행하는걸로 해보기로 했습니다.

추가를 선택하고, 애플리케이션을 선택했습니다. 설정이나 전화, SNS도 가능하기 때문에 꽤 많은 작업이 가능할 것 같습니다.

실행할 대상인 Any.do를 선택했습니다.

그리고 나서 사용할 TecTiles에 스마트폰의 뒷면을 가져다 대고, 태그를 등록하면 됩니다.

아래 그림처럼 가져다 댑니다.

스티커 형태이기 때문에 저렇게 붙여두고 이용하면 됩니다. 스마트폰을 가져다대니까 바로 Any.do가 실행되네요. 그런데 일단 잠금화면까지 해제를 해야 인식이 됩니다. 솔직히 이정도면 그냥 앱 실행하는게 나을 것 같습니다.

아이디어는 좋은데 마땅히 효율성을 높일만한 작업을 찾기가 쉽지가 않은 것 같습니다. 2% 부족한 느낌... 그런데 문득 생각난게, 차량내 폰 거치대에 붙여두고 폰을 꽂으면 자동으로 T맵이 실행되는 형태로 이용하는 건 쓸만할 것 같더군요. NFC로 이런식의 응용은 좋은 것 같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