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처음에 책의 제목을 봤을때는 초등학교 3,4학년을 위한 고전 모음집(?)인가 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제목에 있는 3,4학년들을 위한 고전을 모아서 소개해놓은 책으로 오해(?)를 해서 과연 어떤 고전들이 있는 것일까 하고 궁금했거든요. 그런데 책표지부터 제대로 살펴보니 고전을 통해 독서습관을 기를 수 있도록 알려주는 일종의 고전 지침서 였습니다. 책을 읽다보면 독서의 중요성이나 독후활동의 필요성 그리고 무엇보다 좋은 책, 그 중에서도 고전을 읽어야하는 이유에 대해 잘 배워볼 수 있는데요, 아마도 강남구립못골도서관에서 고전읽기 모임을 주관하는 저자의 경험을 바탕으로 했기 때문인 것 같습니다. 책장을 넘기고 나서 이 책 읽어보면 정말 도움이 되겠구나 싶었던 부분은 서두에 나오는 몇분의 추천은 차치하고라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