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반 시리즈는 역사적 위인들을 통해 긍정적이고 희망적인 메시지를 읽어볼 수 있는 창작동화인데요, 이번에 읽어본 우리 반 코코 샤넬 역시 삶의 마지막에서 새로운 100일을 살아보면서 어린 친구들을 통해 희망을 주고 스스로의 희망도 찾는 이야기입니다. 샤넬은 죽음을 맞이하고 나서 죽음의 사자 카론을 만나게 되고 카론에게서 마지막 삶의 100일을 선물받게 됩니다. 조건은 희망을 전해주고 오라는 거였죠. 우리반 코코 샤넬을 읽어보면 이런 재밌는 설정과 함께 샤넬이 업적도 하나 둘 자연스럽게 알게되어서 좋더라구요. 전체적인 이야기의 설정도 재미있지만, 샤넬의 삶은 되돌아볼 수도 있어서 유익한 책입니다. 샤넬이 그렇게 새로운 100일을 위해 깨어난 곳은 병원이었는데요, 고수인이라는 이름의 11살 아이의 모습이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