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 시절 방학때 일기 몰아서 쓴 경험 한번씩은 있으실텐데요,그때 날씨가 어땠더라, 내가 그때 뭘 했었더라 고민하며 페이지를 채워가던 기억이 새록새록 납니다.그때의 기억을 떠올린다면 우리 아이 역시 일기쓰는 일이 귀찮게 느껴질 법도 한대요, 이번에 읽어본 키위북스의 '일기 쓰기 싫어요' 는 아이들로 하여금일기의 필요성과 대화의 중요성에 대해 교훈을 주는 도서입니다. 책 서두의 '일기는 내 마음을 받아줘요'라는 말이 참 공감이 되었는데,다른 사람모르게 적어내려 가면, 그 일들이 스스로 위로가 되기도 하죠.'일기 쓰기 싫어요' 역시 주인공 진수와 상민이 사이에서 벌어지는 일들을 통해일기가 주는 특별한 느낌과 경험에 대해 이야기해주고 있습니다. 어렸을 때는 써간 일기를 선생님이 일일히 읽어보시며 첨삭을 해주시..
아이가 초등학교에 들어가거나, 초등학교 입학을 앞두고서 글쓰기 연습도 하게 되죠.흔히 일기를 작성하면서 글쓰기를 시작하게 되는거 같은데,이번에 알게된 일기로 시작하는 술술 글쓰기는일기를 통해서 글쓰기에 대한 기초와 사고력 향상을 통해서아이들의 글쓰기 실력을 높이도록 도와주는 초등글쓰기 책입니다. 작년에 저희 아이가 6살때 계곡에 놀러가려고 산에 갔다온 후에 스스로 적은 내용인데요, ㅎ갑자기 간단하지만 일기 아닌 일기를 이렇게 써놔서 놀랐었거든요.그때부터 이렇고 좋은 초등글쓰기책을 통해서 아이가 조금씩 글을 적어보게 할걸 하는 생각이 드네요 ㅎ 내년 초등학교 입학을 앞두고서 책도 많이 읽고, 이런저런 교재도 풀지만마땅히 글쓰기에 대한 책은 없었는데,일기로 시작하는 술술 글쓰기를 통해서 글쓰기에 대한 개념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