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TF메인보드 지원 컴퓨터케이스, 마이크로닉스 ML420 BTF 화이트
| 서브컴들만 케이스를 교체하다가 이번에 좋은 기회가 생겨서 메인컴 케이스를 교체해보게 되었습니다. 교체할 새 케이스는 마이크로닉스의 ML420 BTF 화이트 모델입니다. BTF 메인보드를 지원하는 컴퓨터케이스라 이름에 BTF가 붙었는데 사실 전 생소한 용어라 좀 찾아보니 Back To the Future의 약자라고 하네요.
| 어떤 메인보드인고 하니 각종 커넥터를 메인보드 뒤쪽에서 배치해서 깔끔하게 조립할 수 있도록 되어 있는 메인보드라고 합니다. 아래와 같은 형태인데 보시면 전원을 비롯한 각종 커넥터가 뒤쪽으로 배치된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저도 실물은 아직 보질 못했네요 ㅎ
(사진 : ASUS TUF GAMING B760M-BTF WIFI )
| 먼저 마이크로닉스 ML420 BTF PC케이스의 사양은 다음과 같습니다.
케이스 크기 | 빅타워 | 파워포함여부 | 미포함 |
지원보드 | 표준-ATX(BTF 지원), M-ATX(BTF 지원), M-ITX | 내부 8.9cm 베이 | 3개 |
내부 6.4cm 베이 | 3개 | 저장장치 확장 | 최대 6개 |
PCI슬롯 | 수형 8개, 수직 PCI 지원 | 쿨러/튜닝 | LED 팬 6개 |
측면 | 강화유리 | 후면 | 140mm LED 1개 |
전면 | 140mm LED 3개 | 먼지필터 | 부분분 |
USB | 있음 | USB 3.0 | 있음 |
높이 | 522mm | 깊이 | 525mm |
GPU 장착 | 455mm | CPU장착 | 180mm |
수랭쿨러 | 최대 3열 지원 | 라디에이터 | 최대 420mm |
| 딱 봐도 광활한 느낌이 주는 여유로움이 있네요 ㅎ
| 전면부의 몬드리안 메쉬 스타일이 뭔가 절제된 세련미라고 해야되나.. 그런 느낌을 줘서 마음에 들더라구요. 화가 피에트 몬드리안 작품에서 영감을 받은 스타일이라고 하죠.
| 전면 패널은 하단을 잡고 쉽게 분리가 가능합니다. 전면에는 140mm의 RGB팬 3개가 장착되어 있습니다.
| 팬 역시 내부의 별도 패널에 장착이 되어 있어서 따로 분리도 가능하더라구요. 별도로 쿨러를 장착하거나 할때 조립편의성을 고려한 것 같습니다.
| ML-420 BTF의 측면 강화유리와 측면 패널 그리고 상단패널은 나사로 고정된 것이 아니라 스냅버튼 탈착식으로 약간 힘을 주어 분리해내는 방식입니다. 고정을 위해서 하나의 손나사만 사용하고 있습니다.
| 측면 강화유리를 분리하고 확인해본 내부 모습인데요, 확실히 빅타워라 여유로운 공간감이 느껴지네요.
| PCI 슬롯도 8개이고, 각각 탈착이 가능한 슬롯커버가 있습니다. 그래픽카드를 수직으로 세워 사용하는것도 당연히 가능하구요.
| 그리고 내부에 그래픽카드 지지대가 있어서 외부에 노출되지 않으면서도 무거운 고성능 그래픽카드의 무게를 지탱해줄 수 있습니다.
| 상단 패널 역시 말씀드린대로 스냅 버튼식입니다.
| 최대 420mm 수랭쿨러까지 장착할 수 있기 때문에 충분한 공간을 확보하고 있습니다
| 별게 아닐 수도 있지만 인상적이었던게 조립 나사와 여분의 부품이 별도의 상자에 있었다는 거~ 이건 앞으로 유용하게 쓰겠더라구요 ㅎ
| 상단의 버튼부입니다. USB 포트에 맞춰 날씬하게 설계된 듯한 느낌으로 깔끔한 디자인도 좋네요. TYPE-C 포트도 있어서 메인보드만 지원한다면 요즘 사용이 부쩍 늘어난 USB-C 케이블도 사용할 수 있구요.
| 반대편 측면입니다. 케이블을 정리할 수 있는 케이블 가이드가 이미 설치되어 있어서 적절히 할용하면 되겠더라구요. BTF 메인보드가 없어 확인하진 못했는데 뒷면도 충분히 높이가 있고, SSD와 HDD 가이드를 분리해내면 공간이 있어서 포트가 뒤로 나와도 될 것 같더라구요.
| 그리고 상단부에는 RGB 컨트롤러 허브가 장착되이 있어서 RGB 컬러를 조정할 수 있습니다.
| 파워는 별도의 가이드가 장착되어 있어서, 일단 가이드를 분리해내고 파워를 밀어넣은 후에 가이드 장착 후 고정해주면 됩니다.
| 선정리는 뭐 대충..ㅋㅋ 공간이 여유가 있어서 ... 'ㅡ'
| HDD와 SSD는 이런 모습으로 장착을 합니다. 전 2.5인치 SSD를 사용하고 있진 않아서 위치만 잡아봤습니다.
| 선정리는 이렇게 감춰주면 그만 ㅋ
| 빅타워 답게 조립은 수월하게 완료했습니다. 3팬의 그래픽 카드가 작아보이더라구요.
| RGB도 가동 완료~
| 별도의 그래픽카드 지지대를 사용하지 않고, 기본으로 장착된 지지대를 사용하니 오히려 더 깔끔해지네요.
| 120mm 3팬의 수랭쿨러를 장착하고 앞뒤로 여유가 있습니다.
| 깔끔한 버튼부의 POWER 버튼에 파란불이 들어오니 안심이 됩니다 ㅎ
| RGB 컬러도 기분따라 변경하면서 사용하면 되구요. 전면에서 돌아가는게 140mm의 대형팬 3개라 쿨링 효과도 충분할 것 같네요.
| 빅타워인만큼 확장성은 당연히 뛰어나고 기본적으로 탑재하고 있는 것들이 충분해서 기능적으로도 마음에 드는 케이스입니다. 메인컴인 만큼 안정적으로 시스템을 구성해놓고 싶은 희망사항을 계속 가지고 있는데 그런 니즈를 충분히 만족시켜주는 케이스네요.
- 이 체험기는 (주)한미마이크로닉스에서 제품을 제공받아 작성하였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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