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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Books의 스티브잡스 전기 한국어판

[세븐사인] 2011. 12. 21. 0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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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기다리던 스티브잡스 전기 한국어판이 iBooks Store에 나타났습니다.
당초 11월말이라고 하던 출판사의 약속이 미뤄지고 미뤄져 이제셔야 보게됐지만, 반갑긴 합니다.
책이 너무 두꺼워서 가지고 다니기 힘들었고, 집에서는 볼 시간도 없었는데 이제서야 이북으로 볼까합니다.
몇몇 분들은 북스캔까지 해서 이미 아이패드에 넣고 다니시는 분들도 계시던데, 전 책을 뜯기가 싫더라구요 ㅎ 그래서 기다렸고 드디어 오늘을 구매를 했습니다. 가격은 $12.99달러입니다.


 
책은 자동다운로드 되도록 해놨더니, 아이폰과 아이패드의 iBooks 로 알아서 다운이 되네요.

아무래도 책은 아이패드로 보는게 나을거 같아 아이패드2에서 먼저 책을 열어봤습니다. 책커버를 터치하니까 자연스럽게 책장이 넘어가며 책이 오픈됩니다. 역시 부드러워요~



사용가능한 메뉴가 책 위아래로 나타납니다. 한번 터치해주면 사라집니다.


추천의 글이 지나면 본격적인 전기가 시작됩니다.



아이패드2를 가로로 눕혀 책을 펴봤습니다. 책을 펴놓은 듯한 모습입니다. 다른 책들도 마찬가지죠 뭐 ㅎ



목차를 터치하면 목차확인이 가능합니다. 책갈피/메모도 등록하면 내용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재개 버튼을 터치하면 다시 보던 페이지로 돌아갑니다.



메뉴에서 aA를 클릭하면 책의 글씨크기를 조절할 수 있습니다.




세피아 테마를 선택한 모습입니다.



야간 테마를 적용한 모습입니다. 밤에 볼때 상대적으로 불빛을 최소화하기 위한 테마인셈이죠



전체화면을 활성화하면 책 모습이 사라지고 그냥 평평한 종이처럼 바뀝니다.



책갈피를 터치하면 나중에 내용을 다시 보고 싶을때 편하게 찾아볼 수 있습니다.



제일 마지막 페이지 입니다. 책 평점을 주는 화면으로 마무리가 되네요.



책이 무겁고 두껍다는 이유로 그동안 미뤄왔던 스티브잡스 전기를 이제는 출퇴근길에 천천히 읽어봐야겠습니다. 아이폰하고 아이패드2의 책갈피연동은 안되는 모양이네요. iCloud를 통해 공유되면 좀 더 좋았을텐데 하는 생각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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