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써 지지난주가 되어버린 휴가가 꿈만 같습니다. 3박 4일동안 다녀온 리조트는 얄궂은 날씨덕에 별 재미를 보지는 못했네요. 4월이라는 애매한 시기는 흐리면 추워버리고, 밝으면 그래도 따뜻한 계절이라 생각이었는데, 리조트 가는 길에도 비를 만나고, 돌아오는 길에는 거의 폭우가 쏟아지다 시피 했습니다 ㅋ 아래 사진처럼 쏠비치 리조트는 근사했지만, 날씨는 후지기 그지없었던 휴가였는데요, 5월에는 주말에라도 날좋은날을 잡아 한번 나가볼 생각입니다. 5월이면 날도 좀 풀려서 온가족이 외출하기 좋을텐데, 5월 23일이나 5월 24일에는 나간김에 세텍에서 열리는 서울베이비 페어에도 한번 다녀올 생각입니다. 그동안 구입을 미뤘던 아이들 용품도 나가서 볼 생각이고요, 아이들에게도 다양하고 재미있는 경험이 될 것 같아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