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주말 아이들을 데리고 할리스커피에 다녀왔습니다. 집에만 있기 답답했는지 조르는 탓에, 혼자만 먹어본 맛있는 아발랑쉬와 케익도 사주고 할리스커피에서 쉬다올 생각으로 집을 나섰죠. 집 근처에 탐색되는 몇군데 지점 중에서 거리는 조금 떨어져있지만, 왠지 느낌이 오는 연신내점으로 향했습니다. | 역시 느낌이 좋은탓인지, 할리스커피 연신내점을 보고 놀랐네요. 건물전체가 할리스커피 매장이더군요. 딱봐도 3층까지 있는데, 모든 층을 할리스커피의 공간으로 사용하고 있었습니다. | 전용(?) 건물에 있는 할리스커피는 확실히 반겨주는 느낌부터가 사뭇 다르네요. 빌딩의 여러 가게들 중 하나로 섞여있는 할리스커피 매장보다는 왠지 차분한 기분이 느껴져 좋았습니다. | 딸아이가 먹고 싶어하는 케익을 직접 골라보라고 했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