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성비 최고의 USB 마우스, PTM-F1V Evolution TRANSFORM EDI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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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마우스를 하나 살펴볼까 합니다.

파테크라는 회사의 USB 게이밍 마우스입니다. 최근 마이크로소프트사의 아크마우스가 말썽이라 마우스를 고민하고 있었는데, 에누리닷컴 체험단에 선정되어 좋은 기회가 생겨 체험해보게되었습니다. 체험한 제품인 PTM-F1V Evolution TRANSFORM EDITION은 기존의 F1V 제품에서 업그레이되어 2013년에 새롭게 출시된 게이밍 마우스입니다. 받아보고 어떤 제품인지 궁금했는데, 하나 둘 정리해보도록 하겠습니다.



패키지는 심플합니다. 별도의 수신기가 필요없는 유선마우스인데다, 마우스라는 제품이 굳이 설명이 필요한 제품이 아니라 특별히 소개할만한 구성품은 없습니다.



잘빠진 마우스 하나 들어있으면 되는거죠 뭐.. 그리고 실제로 꺼내보면 마우스에서 풍겨오는 첫인상에 좋은 느낌을 받을 수 있습니다. 특별히 고급 게이밍 마우스 패드까지 같이 보내주셨는데, 이 패드 정말 좋습니다. 제가 평소사용하던 싸구려 마우스패드와는 그냥 느낌자체가 틀리더군요. 바닥면은 미끄럽지않도록 처리되어 있고, 마우스 사용면 역시 마우스를 사용하는데 감도가 좋습니다.



파테크 PTM-F1V Evolution TRANSFORM EDITION 마우스는 네이버에서 직접 검색해보시면 아시겠지만, 채 2만원이 안되는 가격대에 판매중인 제품입니다. 유선마우스 가격이 많이 싸졌다고는 하지만 기능과 성능에 비해 비교적 저렴한 가격인것은 직접 사용해보면 알 수 있습니다. 이런 파테크 PTM-F1V Evolution TRANSFORM EDITION 마우스는 아주 크지도 않고, 작지도 않은 정말 딱 그만큼의 적당한 크기입니다.


PTM-F1V Evolution TRANSFORM EDITION 마우스는 전면 부분이 넓은 형태로 앞쪽이 대부분 모아지는 형태의 디자인인 일반적인 마우스 모양과 차별화됩니다. 별것아닌 것 같지만 마우스의 디자인을 돋보이게 하는 한 부분입니다.



바닥면은 다른 마우스와 크게 다르지 않습니다. 원활한 이동을 위한 4개의 고무파킹이 장착되어 있습니다.



정면에서 본 모습인데 꽤 그럴싸하지 않나요? 물론 마우스를 사용하면서 쳐다볼 일이 많은 건 아니지만, 그래도 남다른 모습의 디자인은 제품 사용을 좀더 즐겁게 해주죠.



사양은 파테크 홈페이지의 마우스 페이지에서 가져왔습니다. 특징이 될만한 부분은 밑에서 다시 정리하겠습니다. 외관에서 볼만한걸로는 케이블이 2M나 되어서 왠만한 환경에서 연결해 사용하는데 지장이 없습니다.



제가 손이 작은 편인데, 적당히 한손에 잡기에 무리가 없으며 그립감이 상당히 좋았습니다. 고급스러운 루버코팅이 한몫한듯 싶습니다. 그리고 마우스패드에서 매끄럽게 잘 움직이는 탓에 무게도 가벼운 것처럼 느끼지네요. 실제로는 아크마우스보단 무겁거든요. 안정적인 컨트롤을 위해서 25g 짜리 무게추가 내장되어 있다고 합니다.



자, 그럼 PTM-F1V Evolution TRANSFORM EDITION 마우스의 특징을 한번 볼까요?

  • 폴링레이트가 대폭 업그레이드되었습니다. 폴링레이트는 반응응답률을 뜻하는데, 이전의 125Hz에서 500Hz로 빨라졌습니다. 폴링레이트가 높아지면 CPU에 부담이 간다고 한는데 최적의 반응속도를 위해 500Hz를 지원한다고 하네요. 빨라진 응답속도로 더 나은 성능이 기대가 됩니다.
  • 조금 검색해보니 마우스 센서에선 AVAGO Sensor가 유명한 모양입니다. 최고의 광센서라 불리는 AVAGO sensor를 채용했다고 하네요.


앞서 언급했지만 루버코팅으로 손에 땀이 차는 것을 최소화하고, 마우스를 이용하다 미끄러질 가능성이 적다고 합니다. 제가 손에 땀이 차는 스타일도 아니고, 그렇게 땀이 날정도로 오랫동안 마우스를 사용하는 건 아니라 모르겠지만, 편안한 컨트롤로 불편함이 없는 것은 사실입니다.


그리고 신기했던게 DPI 관련 기능입니다. PTM-F1V Evolution TRANSFORM EDITION 마우스는 총 4단계의 DPI를 지원합니다. 가장 많이 선호하는 DPI로 지원한다고 합니다. 600/800/1200/1600 인데, 마우스 정중앙 상단에 있는 버튼을 누르면 LED 색살이 변하면서 DPI 단계를 알 수 있습니다. 그리고 설정된 DPI는 마우스내의 메모리가 있어 기억을 하고 다른 PC나 재부팅후에도 그대로 이용할 수 있다고 합니다.


PTM-F1V Evolution TRANSFORM EDITION 마우스 감도가 어떨지 안하던 스타크래프트2랑 디아블로3까지 다시 설치를 했었습니다. 웹서핑이나 문서작업등에서 쉽게 사용할 수 있고 별차이를 못느낄 수 있으니까요. FPS 게임에서만 접해보지 못했지만, 스타와 디아에서는 역시나 적당한 DPI를 선택하고 진행을 하니 조작이 수월하더군요. 게이밍 마우스로 부족함이 없어보입니다. 복잡한 버튼있는 마우스와 달리 기본적인 조작에 있어선요 ㅎ


지금 메인으로 PTM-F1V Evolution TRANSFORM EDITION 마우스를 사용중입니다. 아크마우스 이후에 예전에 사용하던 로지텍의 G7 마우스를 이용하고 있다가, 체험단을 계기로 써봤는데, 사용감이 좋아서 계속 주력으로 사용하려고 합니다. 괜찮은 유선마우스를 찾으시는 분께 권하고 싶은 제품이네요.


본 리뷰는 에누리닷컴(http://www.enuri.com)과 파테크(http://www.ipatech.co.kr/)의 도움으로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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