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문의 그 이어폰, 옵티머스G 쿼드비트(optimus G QuadBea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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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문의 그 이어폰, 옵티머스G 쿼드비트를 구매한지 거의 한달만에 받았습니다. 2개를 주문했는데, 현재는 예전 판매링크로 들어가보니 판매중지된 상품이라고 나오네요. 원래 옵티머스 G 번들이어폰이나, 쿼드비트를 사면 옵티머스 G를 번들로 준다는 농담이 생길정도로 좋은 평을 쏟아낸 이어폰입니다. 간단히 개봉기 보고 감상평 적어볼랍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리자면 전 기대보단 실망..ㅎ

포장은 별거 없습니다.


원음에 가깝게 들린다고 하나 원음을 잘 모름으로 패스...


그냥 요렇게 비닐팩(?) 싸여져 있습니다.


칼국수 줄이라고는 하나 너무 막 말려 있는 느낌이었습니다. 실리콘팁을 크기별로 3쌍 줍니다.


일단 유행하는 칼국수 줄인 건 좋은데, 유닛하고 연결되는 부위가 금방 끊어지진 않을지 살짝 걱정이 됩니다.


마이크 부분입니다. 아이폰 사용자로서 다행스러운게 아이폰에서도 버튼이 작동을 합니다. 곡 이동도 되고, 통화도 되고요. 호환성도 좋은 놈입니다.


실리콘 팁을 빼봤습니다.


LG 라고 써있고요...


이어폰의 전체적인 디자인은 괜찮은 것 같습니다. 커널형으로 귓속에 잘 들어가고, 튀지도 않고요.


개인적으로 실리콘 팁은 안좋아하는지라, 쿼드비트와 맞는다고 해서 컴플라이 T-500 폼팁을 껴봤습니다. 마침 남는게 있어서...


크기는 정말 딱 들어맞습니다. 착용감도 좋네요. 차음성도 물론이구요


몇 일 들어보니 일단 최근 즐겨듣던 이어팟과는 다른 성향의 이어폰입니다. 이어팟은 저음이 강화되어 베이스가 느껴지는데, 쿼드비트는 비교하면 확실히 저음은 좀 약합니다. 그래서인지 이어팟이 따뜻하다면, 쿼드비트는 시원하고 차가운 느낌이네요. 고음이 나오는 보컬에선 이어팟보다 시원한 느낌인데, 볼륨이 커지면 치찰음도 좀 나오는 듯한 느낌이었습니다. 좀 길을 들여야 나을런지, 야생마같은 느낌이라고나 할까...

어쨋든 기대를 너무 해서 실망했는지는 몰라도, 음분리도 무난한 것 같고, 보컬은 이어팟보다 선명하게 뽑아주는 것 같습니다. 개인적으로는 다른 분들이 얘기하는 것처럼 대단한 느낌을 받진 못했고, 번들이어폰중에서 고른다면 단연 추천은 하겠습니다. 구할수 있다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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