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토로라 줌(XOOM) 간단 사용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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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에 써볼일이 있어 테스트용(?)으로 XOOM을 받아 보았습니다. 나중엔 반납해야 해서 씁쓸한...ㅋ
안드로이드 3.0 허니콤이 적용된 세계 최초의 태블릿PC로 유명하죠. 그 이상은 잘 모르겠습니다만...
화면 스샷도 몇장 찍어보려고 했습니다만, 아직 기본적인 스샷 기능은 안되어있고 뭔가 더 작업을 해줘야 하더군요.
그래서 기기도, 스샷도 간단하게 아이폰으로 대충 찍었습니다. ^^;

아이패드 2를 사용하는 저로선 일단 첫느낌은 묵직합니다. 화면크기는 적당해 보이는데, 두께나 무게면에선 조금 실망스럽습니다.


전원을 켜면 나오는 화면입니다. 오른쪽의 자물쇠버튼을 터치하면 원모양이 나타나는데, 그 원쪽으로 자물쇠를 이동시키면 잠금이 해제됩니다.



뒷면입니다. 사진이 허접해서 잘 안보입니다만, 가운데 부분 동그란 부분이 카메라, 그 오른쪽 투명한 부분이 플래쉬, 그리고 가장 끝쪽에 파워버튼이 있습니다. 한번 누르면 슬립모드, 누르고있으면 완전히 전원OFF 할지를 물어봅니다.



홈화면입니다. 기존의 프로요나 진저브레드등 안드로이드 OS의 UI와는 조금 다릅니다. 일단 상태표시바가 위에서 아래로 내려왔습니다. 이전단계/홈이동버튼등 왼쪽 아래처럼 바뀌었구요. 아무래도 태블릿 PC 전용 OS이다보니 변화를 준 것 같습니다.



네이버를 접속할 때 iOS 기기는 아이폰에선 모바일웹으로, 아이패드에서는 일반 PC웹으로 접속을 하는데, 줌에선 모바일웹으로 접속을 합니다. 다음에 접속해보니 안그렇던데 네이버는 그러네요. 어느쪽 잘못(?)일까요? ㅎ



안드로이드의 백미(?) 위젯 추가화면입니다. 총 5개의 홈화면에 준비된 위젯 및 어플등을 추가할 수 있습니다.



끝으로 아이패드 2와 두께 비교입니다. 요즘엔 꼭 이렇게 두께를 비교하게 되네요 ㅎ 가운데 쪽으로 들어갈 수록 차이가 나는 걸 확인할 수 있습니다.



허니콤에 대한 느낌은 이전 스마트폰 OS에서 느꼈던 것보다 유연해진것 같다는 겁니다. 어플을 아직 다양하게 써보지 못했고(전용웹도 아직은 거의 없는듯...) 사용기간이 워낙 짧긴 합니다만, 화면 전환이나 이동등에서 느껴지는게 유연하게 다가옵니다. 이런 느낌을 어플에서도 잘 살리면 좋겠다는 느낌이 드는 반면, 반응시간이 느린건가 하는 의문이 들기도 했습니다.

말씀 드렸듯이 잠깐 써보고 적어본거라 제 느낌조차 단정적으로 얘기하긴 힘드네요. 전체적인 느낌은 이전 OS에 비해선 안정적으로 느껴진 정도입니다.

허접한 간단 사용기를 이만 마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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