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y Passport Studio 개봉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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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몇일전 'WD Friends Day' 경품으로 받은 웨스턴디지털의 My Passport Studio의 개봉기를 올려볼까합니다.

예상치 못하게 득템한 건데 나눠준 제품 설명서를 보고 잽싸게 퀴즈 답을 맞춰서 받았습니다. 행사 시작전에 전시된 제품을 보다가 이 제품에 대해서 설명을 듣기도 했는데 인연이었나봅니다. ㅎ


My Passport Studio 는 제품상자 뒷면에 다음과 같은 특징이 적혀져 있습니다. 맥용이라고 표기되어있는 만큼 윈도우보단 맥에서 활용할 부분이 많습니다.

- High performance : FireWire 800 포트로 최대 800MB/s이 속도를 낼 수 있다고 하네요.

- Premium aluminum enclosure : 양극산화 처리된 알루미늄 케이스라고 합니다.

- WD Security : 별도의 보안 유틸리티가 있고요.

- Formatted for Mac : HFS+저널링 기능이 있고, Apple Time Machine과 호환된다고 합니다.


그럼 한번 개봉해 보겠습니다. 제품의 전면부가 그대로 들어나는 디자인의 패키지 입니다.


상자에서 쏙 뽑아내니 케이블과 설명서도 보이기 시작합니다.


케이블은 2개가 들어있습니다. USB 2케이블과, 파이어와이어 800 케이블입니다. 파아이와이어 800은 IEEE 1394b로 불리기도 하는데 맥북에어에는 없고 맥북프로만 지원을 합니다. 다행히 맥미니에 파이어와이어 800 포트가 있어 나중에 성능체크는 가능할 것 같습니다. 주로 사용하는 데스크탑의 메인보드에도 IEEE 1394a 포트만 있어 사용이 안되네요. IEEE 1394a와 IEEE 1394b는 모양이 달라 연결조차 할 수 없습니다.


본체 모습입니다. 매끈한 느낌의 재질이 아니라 실제로 보면 더 고급스럽고, 지문도 묻어나질 않습니다. 어디 내놔도 믿음직스런 느낌을 주기에 충분한 모습입니다.


뒷면은 저렇게 나사로 마무리가 되어있어서 쉽게 열어볼 수 없습니다. 그리고 고무파킹이 붙어 있어 놓아둘 때 미끄럼짐을 방지합니다.


포트는 총 3개인데, 맨 왼쪽의 USB2.0 포트와 파이어와이어 800포트가 2개 있습니다. 지원하는 다른 기기가 있다면  My Passport Studio 를 통해서 하나의 파이어와이어 800 케이블로 2개를 맥에 연결할 수 있다고 합니다.



옆면은 실버톤의 알루미늄으로 테두리를 두르고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뒷면 한장더~


개인적으로 다량의 데이터를 운반할 만한 일이 없어 평소 휴대하며 쓸 일은 없을 것 같은데, 맥미니의 타임머신이나 데이터 보관용으로 잘 쓸 것 같습니다. 용량도 1테라라면 충분할 것 같네요. 기회되면 속도 비교같은 것도 한번 올려보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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