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Phone] 아이폰7플러스 자가 액정수리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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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랜만에 아이폰 소식을 올리네요. 바로 아이폰7플러스 액정 수리 후기인데요, 제 아이폰7플러스 상단 액정이 완전히 박살이 났었거든요. 보험도 안들었고, 유상리퍼는 가격이 만만치 않아 나중이고 뭐고 자가수리를 하기로 마음을 먹었습니다. 



|   속이 보일정도 겉의 강화유리가 아작이 났죠. 아주..ㅎ 그런데 디스플레이는 이상은 없더라구요. 강화유리부분만 깨진 것 같았습니다. 그래도 교체를 해야 하니까요 ㅎ



|   자, 그럼 이제부터 수리 후기를 남겨보겠습니다. 이미지가 많아 스크롤압박이 있습니다. 저처럼 자가수리 하실 분들은 혹시나 제 포스팅보단 유튜브에서 동영상 후기를 검색해서 참고하시는게 좋습니다. 일단 아이폰의 전원을 끕니다.



|   제가 구입한 아이폰7플러스 액정과 조립도구 킷입니다. 필수로 구매를 해야된다고 해서 일단 구매를 했는데, 실제로 해보니 모두 필요하지도 않더라구요. 아이폰 모델별로 필요한 도구가 다른데 일단 아이폰7플러스에 필요한 것만 보자면 별드라이버, 삼각드라이버, 4각 드라이버, 핀셋, 그리고 지렛대(?)만 있으면 됩니다. 다른모델의 아이폰도 수리를 하겠다면 아래의 구성을 모두 가지고 있는게 좋겠죠.



|   가장 먼저 집어든건 별드라이버입니다.



|   아이폰 라이트닝 단자 양 옆에 있는 2개의 나사를 풀어줍니다.



|   아이폰을 분해하다보면 나사가 여러개 나오는데, 분실을 예방하기 위해서 스카치 테이프같은걸 깔아두고 흩어지지 않게 잘 보관하는 것이 좋습니다.



|   여기서 좀 애를 먹었는데요, 얇고 강한 도구가 있는 것이 좋습니다. 전 할 수 없이 -자 드라이버로 사용을 했습니다. 틈새로 밀어넣어서 드러내야 하거든요.



|   그래서 액정을 밀어올려 분리를 시켜야 하죠.





|   이게 그런도구인 것 같은데, 잘 안되더라구요. 그래서 드라이버로 ㅎ



|   틈새로 방수를 위한 접착제가 붙어있는 것 같더라구요. 암튼 이렇게 사이가 벌어져야 액정을 분리해낼 수 있습니다.



|   아래 동영상을 보시면 분리된 액정을 열어 제낍니다.



|   케이블로 연결된 부분은 2군데가 있습니다. 먼저 윗부분은 이렇고요,



|   아랫부분은 이렇습니다.



|   나사 3개를 분리하고 윗판을 드러내고 잘 보관합니다.



|   아래쪽도 4개의 나사를 분리하고, 판을 드러낸 후 연결된 케이블을 도구를 이용해 분리합니다. 도구를 이용하는게 좋아요.



|   2개의 케이블을 분리하면 됩니다.



|   윗부분 역시 케이블을 분리합니다.



|   그러면 액정과 본체가 분리가 됩니다. 여기서 교체해야 할 것은 액정이죠.



|   본체는 그대로 사용했습니다. 고장난게 없으니까요 ㅎ



|   자, 이제 새로운 액정의 등장입니다.



|   그런데 제가 구입한 액정은 액정중에서도 저렴한 조립형이라 홈버튼이 없습니다. 원래 액정에 있던걸 사용해야 하죠. 빨간색 테잎은 제거를 합니다.



|   아직 구액정 처리가 끝나지 않았는데요, 전면카메라와 조도센서 등은 그대로 이용해야 합니다. 그래서 기존액정 상단 부분도 나사를 풀어주고,



|   판을 드러내고,




|   센서와 카메라를 분리합니다. 이거 분리할 때 애좀 먹었습니다. 떼어낼때 주의하세요.



|   사용하던 Touch ID의 홈버튼도 그대로 가져와 조립해야 하거든요.



|   나사와 고정판을 분리하고, 케이블도 분리를 합니다.



|   그리고 홈버튼을 바깥으로 밀어내며 떨궈주세요~



|   그리고 깨진 액정 측면에 보면 나사가 있는데요, 좌우측면의 나사를 풀어서 메탈판도 분리를 해야합니다.








|   이렇게 케이블을 피해 판을 분리해냅니다.



|   분리해낸 판은 새로운 액정에 결합을 해줘야 합니다.



|   새로운 액정 앞에 붙어 있는 보호비닐을 아직 완전히 제거하진 않고, 살짝 들고서 홈버튼을 결합합니다. 보호비닐을 제거해도 되지만 혹시나 해서요 ㅎ



|   조립은 분해의 역순~ 다시 케이블을 연결합니다.



|   잘 연결시키고,



|   보호판을 잘 위치시키고, 나사를 조여줍니다. 나사를 처음부터 분해할때 기억하기 쉽게 배치해놓는 것이 좋습니다.



|   다음은 센서인데요, 주의해서 잘 조립을 ㅋ



|   윗부분까지 잘 조립했으면 액정은 일단 완성이죠.



|   이제 본체하고 케이블을 연결해 주기만 하면 됩니다.



|   여긴 별로 어렵지 않아요. 다만, 어긋나지 않게 정확하게 연결을 해주어야 합니다.



|   윗부분도 마찬가지죠.



|   드디어 완성~은 아니고요, 일단 조립한 상태에서 완전히 덮지 않고, 구동되는지 확인을 해봅니다.



|   전원은 켜지는지, 터치는 제대로 되는지, 아이폰7플러스의 3D 터치도 이상이 없는지 잘 확인을 하고 이상이 없으면 다시 전원을 끄고 결합합니다. 억지로 밀어넣지 마시고, 윗부분부터인가 끼워맞추는 형태가 되면 조립이 잘 됩니다.



|   마지막으로 라이트닝 단자의 옆에 있는 나사를 조여주는 것을 끝으로 조립을 마칩니다.



|   보호비닐을 떼내자 새 아이폰이 되었습니다. ㅎ



|   다시 전원을 켜고 사용하기 시작~



|   사진을 찍어가며 조립하니 시간도 더 걸리네요. 장장 2시간은 한거 같습니다. 공임비 비싼 이유가 있죠 ㅎ 유튜브 영상 따라하면 어렵진 않더라구요. 리퍼비용이 부담스럽고, 나중에 정식 A/S 따위 신경쓰지 않을거라면 이렇게 직접 수리하는 것도 나쁘진 않네요. 앞으로 깨질일 없어야 할텐데...ㅎ 이상 아이폰7플러스 액정 교체 후기였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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