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SUS] 2017 NEW ROG Launching Show 참석 후기

|  지난 1월 10일 여의되 콘래드 호텔에서 있었던 에이수스의 2017 NEW RO Launching 행사에 다녀왔습니다. 에이수스 행사는 처음이었는데요, 게이밍 컴퓨터 출시에 관한 행사였습니다.


|  에이수스의 런칭 쇼인만큼 당연히 에이수스 제품만을 볼 수 있는 시간이었지만, 개인적으로는 게이밍 컴퓨터 분야가 이렇게나 하나의 큰 영역으로 자리잡고 있었구나 하고 깨닫게 해준 행사였습니다.



|  시간 맞춰 가려고 했지만, 시작 시간인 7시보다 조금 늦고 말았는데요, 50~60여석 되어보이는 자리는 블로거들로 대부분 차있던 것 같았습니다. 발표는 이미 시작되어서 에이수스 코리아 시스템 비지니스 그룹을 총괄하고 있다는 제이슨 우 지사장이 진행중이었습니다. 저는 간신히 정신없이 돌아가고 있는 사이키 조명옆의 빈자리에 앉았네요. 어찌나 반짝대던지..



|  우선은 에이수스의 ROG 라는 브랜드조차 생소한 저였는데, 알아보니 Republic of Gamers의 약자로 에이수스에서 10여년동안 키워온 브랜드라고 하네요. 한국에서의 에이수스 실적이 꽤 향상되었다고 하는데, 에이수스 노트북에 있어 2016년 4분기는 전년동기대비 48%의 성장이 있었고, 게이밍 노트북으로만 봤을때는 2016년에 전년대비 67%의 성장을 이뤘다고 합니다. 



|  그동안 봐온 다양한 시리즈의 노트북만 보더라도 한국에서 꾸준히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는 반증인 것 같습니다. 전세계적으로도 에이수스 ROG 제품의 점유율이 40%대의 압도적인 우위를 점하고 있고, 지난해 1월부터 9월까지 GEFORCE GTX시리즈 기반 게이밍 노트북 시장 점유율은 29%로 전세계 1위라고 합니다. 



|  2017년 에이수스의 새로운 ROG 컨셉은 'JOIN THE REPUBLIC'이라고 합니다. 음.. 의미를 보자면 승리를 위해서는 ASUS 게이밍 컴퓨터를 사용해라로 귀결되는 것 같았습니다. 사실 자리도 자리고, 워낙 행사장 분위기가 화려해서 설명이 귀에 잘 들어오지는 않았습니다. 그저 에이수스가 말하고자 하는 정도, 게이밍 컴퓨터는 에이수스가 짱이다, 그동안 잘 성장해왔고 앞으로 그럴 것이다 식의 스토리라인(?)만 인지한 정도네요.



|  그러다가 시작된 모델들의 제품 런어웨이 시간이 이어졌습니다.  




|  이어서 게이밍 노트북 라인업에 대한 소개가 이어져습니다.



|  2017년 ROG에는 인텔 7세대 코어 프로세서, 케이비레이크가 탑재된다고 하는데요, 노트북 역시 마찬가지고, 그래픽 카드 역시 엔비디아의 GTX 1050~1080 GPU가 탑재된다고 합니다. 최신 기술들이 적용된 신제품들을 한국에서 가장 빠르게 출시한다고 하네요. 보니까 크게 ROG, ROG STRIX, DAILY GAMING로 나뉘고 카테고리내에서 또 모델별로 나뉘는 것 같습니다.



|  데스크탑 모델을 소개한 분은 에이수스 코리아의 제시카 첸이라는 분인데, 한국말로 발표를 한다며 자신감을 비추셨지만... 솔직히 그냥 편하게 말씀하시고 통역을 통하는게 좋을 뻔 했습니다. 'ㅡ'



|  데스크탑 모델도 참 다양하더라구요. 게임을 떠나서 디자인이 정말 마음에 드는 제품도 있고요. 데스크탑은 익스트림 게임/하이엔드 게이밍/데일리 게이밍으로 나뉩니다.



|  발표가 끝난후에 식사도 하고 제품을 볼 수 있는 시간이 있었습니다. 여전히 모델분들이 수고를 해주시더군요. 'ㅡ'



|  디자인이 참 인상적인 ROG 패트리어트 G20CI 입니다. 작지만 고성능 게임용 데스크탑으로서의 독보적인 스타일을 자랑한다고 에이수스에서 자랑하는 모델입니다. 이 제품은 데스크탑이지만 휴대를 염두한 디자인으로 보이는데요, 공간 확보가 용이한 제품이기도 합니다. 작지만 역시 인텔 7세대 i7-7700 프로세서를 탑재하고 옵션에 따라 GTX 1080과 1070을 탑재합니다. 그리고 ROG 데스크탑 최초로 ESS Sabre EX9018K2M 헤드폰 DAC과 amp를 적용했다고 하네요.



|  이 제품은 디자인만으로도 포스가 느껴지는데요, 가장 강력한 데스크탑 이라는 ROG 발칸 GT51 입니다. i7-7700K와 그래픽은 GTX 1080 SLI가 탑재되었다고 하는데요, 7700K의 K는 오버클러킹이 가능한 제품이라고 하네요. 원클릭으로 CPU오버클러킹이 가능해서 버튼만 누르면 최대 40%까지 속도를 끌어올린다고 합니다. 어떤 상황에서 사용해야 하는지 상상은 안됩니다. 'ㅡ' 가격도 어마무시하구요...



|  노트북도 살펴봤는데요, 그램을 사용하는 저로서는 상상하지 않았던 두께와 무게의 노트북들이네요. ㅋ 아이언맨2인가? 아이언맨이 휴대용 슈트를 통해 변신하던 모습이 순간 떠오르더라구요. 게임을 제대로 즐기기위해 멋진 노트북과 합체하는 느낌이랄까... 



|  역시 어디든 일반인이 상상하지 못하는 영역은 존재하는 것 같습니다. 게임을 위한 고성능 노트북이 전 필요하지 않지만, 이런 Gear가 누군가에겐 필요하고, 최적의 환경이 되어줄 수 있다는데에는 공감하거든요. 노트북을 부러워하기전에 이런 노트북을 사용할 수 있는 무언가에 집중할 수 있는 열정도 좋은 것 같습니다. 에이수스의 게이밍 노트북은 그런 유저들과 호흡하고 있는 것일거구요. (제가 보기엔) 대동소이한 스펙을 나열할까 하다가 주절대봤습니다. 'ㅡ'



|  실제로 들어봤는데, 역시 어깨에 부담이 가는 무게입니다. 하지만 이 무게도 게이머들에게는 다르게 느껴질 수 있을테고요. ㅎ



|  2017 NEW ROG 런칭행사는 제품에 대한 관심을 가졌다기보다는 그동안 무심했던 영역에 눈을 조금 뜨게 된 것 같아 나름의 의미를 찾은 시간이었습니다.



|  그런데 행사중간에 우수(?) 블로거 3분께 시상도 하던데.. 조금 뜬금없더라는.. 그리고 행사끝나고 받은 '소정의 기념품'은 살짝 실망했습니다. 맛있는 식사면 됐을 거 같은데, 굳이 안주셔도 될뻔했어요. 


|  늦게가서 런칭 쇼 초반의 행사는 놓쳤지만, 어쨋든 처음 간 에이수스의 게이밍 PC 런칭쇼는 여러가지 의미에서 개인적으로 뜻깊은 시간이었습니다. 이상, 정작 게이밍PC 정보는 부실한 참석후기였습니다. :)


이 글을 공유하기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