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 인터시티] 주말 휴식을 위해 가족과 가볼만한 대전호텔(비지니스호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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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주말 모처럼 가족들과 멀리 나섰습니다. 아이들 데리고 가족 모두 대전의 한 호텔에서 휴식도 취하고, 즐겁게 보내다 올 생각으로 집을 나섰습니다. 오전에는 다른 곳에 가볼 계획이 있어서 가족 모두 한남동 쪽에 갔다가 2시 쯤 되어서 대전으로 출발했습니다. 마침 한남동에서 출발이라 바로 고속도로를 탈 수 있어서 이동경로까지 잘 맞아떨어진 것 같습니다. 오랜만에 운전대도 오랫동안 잡았지만, 역시 여행의 출발길은 피곤한지도 몰랐던 것 같습니다. 





|  그렇게 고속도로를 부지런히 달려 3시간정도 걸려서 드디어 대전에 도착했습니다. 대전 인터시티호텔은 유성온천역 근처에 자리잡고 있습니다. 유성온천 공원쪽 길을 따라가다보면 쉽게 찾을 수 있습니다.



|  외부에서 바라본 모습은 화려하진 않지만, 깔끔하고 뭔가 정돈된 듯한 느낌이 비지니스호텔 다운 모습이었습니다.



|  밝고 화사한 조명으로 근사한 인테리어를 보여주고, 넓은 공간으로 여유로움을 느낄 수 있는 로비의 모습입니다.



|  햇빛까지 잘들어서 인지 따뜻한 느낌이 로비 내부에 퍼지는 느낌입니다. 확실히 로비에서 부터 여유로움을 주는 첫인상이 중요한 것 같습니다. 호텔하면 편안함이 떠오르는데 기대감을 갖고 들어오는 사람을 실망시키지 않는 것이 중요하니까요~



|  평범한 듯 잘 꾸며진 로비에서 아이들은 신나서 돌아댕기고 저는 체크인을 했습니다. 마치 가족행사호텔 답사를 온듯한 느낌마저 들었다는 ㅋ



|  한켠에는 물이 흐르는 벽과 함께 2층으로 올라가는 계단이 있습니다. 엘리베이터를 타고 가도 되고, 로비에서 바로 계단으로 올라갈 수도 있습니다. 2층에는 조식뷔폐도 즐기는 예뜰(Yettl) 레스트랑과 더뷰(The view) 카페가 있습니다.



|  인터시티 호텔은 공간이 넓고, 엘리베이터도 여유가 있어서 좋았습니다. 



|  제가 머문 곳은 7층의 프리미어 온돌 룸이었습니다. 더블베드와 트윈베드도 있지만, 아이들과 같이 자려니 아무래도 온돌이 좋을 것 같아서 선택했습니다. 프론트에서 아이들을 보고 온돌을 추천 해주시기도 했구요.



|  엘리베이터에서 내리자마자 보이는 곳이 바로 706호 온돌방이었습니다. 엘리베이터에서도 가까우니 좋더군요.




|  호텔 인터시티는 최근에 리노베이션을 했다고 합니다. 그래서인지 깔끔한 객실이 한눈에 들어왔습니다. 온돌룸 정원이 3명인데, 성인 5-6명은 아주 편하게 자고도 남을 공간이었습니다.



|  4명 식구가 쉬다가기엔 정말 넓더군요. 다만 조금 아쉬웠던건 침대가 있는 방에서 보내야 호텔에서 보낸 기분을 제대로 낼 수 있었을텐데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ㅋ



|  욕실엔 세면용품 등이 가지런히 준비되어 있었습니다. 뭐 이정도는 기본이니까 여기까지~



|  아래 사진을 보면 조금 좁아 보이는 거 같은데 전혀 그렇지 않습니다.



|  욕조도 크고 넓어서 저희 아이 두명이 들어가도 충분한 공간이었거든요. 샤워기도 여유가 있네요.




|  미니 냉장고에는 생수 2병이 마련되어 있죠. 저는 집에서 가져온 음료수와 맥주로 꽉꽉 채웠습니다. ㅎ




|  호텔 인터시티는 본관과 별관으로 나누어져 있습니다. 위에서 봤던 로비가 있던 곳이 본관이고, 스파와 휘트니스 센터는 별관에 마련되어 있습니다. 1층에는 커피숍이 있고요.



|  아래 사진은 본관 2층입니다. 본관 2층에서 밖으로 나가지 않아도 내부 통로를 통해 별관으로 이동할 수 있습니다.



|  본관과 별관을 잇는 통로를 지나면 스파 프론트에 바로 도착합니다.



|  도착한 스파 프론트인데요, 2층은 여성용 사우나로 바로 연결이 되어 있습니다. 남자는 엘리베이터를 한층을 올라가면 됩니다. 접수는 여기서 하시구요. 차마 스파까지 사진에 담아보진 못했는데요. 모던한 인테리어의 깔끔한 스파에서는 피로를 달랠 수 있습니다. 온천으로 유명한 유성인 만큼 인터시티 호텔의 온천사우나는 100% 천연온천수를 사용한다고 합니다. 가장 큰 온탕 외에 냉탕과 열탕, 핀란드사우나, 안개 사우나 시설이 있습니다.



|  4층에는 휘트니스 시설이 있습니다. 꽤 많은 운동기구가 준비되어 있어서 운동하실 분들에겐 최적의 장소인 것 같습니다. 30여종의 운동기구로 몸까지 튼튼하게 지키고, 운동 후에 온천사우나에서 마무리하면 딱이죠~



|  저는 운동은 생략하고 그저 둘러보는 것만으로 만족했습니다. ㅎ 아이들하고 놀아줘야 하기때문에 ㅋ




|  저녁에는 룸서비스가 나왔는데요, 제가 시킨 룸서비스가 아니라 정말 말그대로 서비스로 과일을 가져다 주시네요. 감동과 함께 맛있게 해치웠습니다. 이건 매번 주시는 건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



|  다음날 아침에 먹은 호텔 조식이 역시 호텔 인터시티의 1박 2일 중 최고였던것 같습니다. 먹는게 남는거니까요 ㅋ 그런데 정말 먹을게 많습니다. 



|  쥬스도 다양하고, 우동은 물론 각종 국 종류와 함께 한식도 준비되어 있습니다.



|  신선한 과일도 한 가득이고요.



|  치즈와 요거트, 요구르트도 준비되어 있습니다. 아이들이 요구르트를 찾는 탓에 몇개를 먹었는지 모르겠습니다. ㅎ



|  콘프레이크를 위한 우유.. 물론 그냥 마셔도 되고요 ㅋ



|  요리사님께서 직접 계란후라이와 오믈렛은 바로 주문으로 받아 만들어주십니다. 따뜻하게 바로 먹을 수 있어서 더 맛있게 먹을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  초딩입맛인 저를 위한 감자볼도 있고, 제 딸아이가 좋아하는 잡채도 있네요. 소개할 음식이 너무 많습니다. 이렇게 모두 보여드려야 조식을 드실 때 도움이 되겠죠 ㅋ



|  햄,달걀,연어까지 종류도 다양하게 잘 준비되어 있습니다. 



|  작은 위를 탓할 수 밖에요. 이게 조식인지 저녁 뷔폐인지 구분이 안갈정도롤 너무 많아서 행복한 고민을 하게 하네요.



|  연어는 구운 훈제연어도 있습니다. 어떤 분은 이것만 큰 덩어리채 드시기도 하시더라구요. 개취존중..



|  언제 이렇게 아침을 먹고 다녔다고, 두접시(사진상으로만 'ㅡ')를 해치웠습니다.



|  정말 맛도 좋고, 음식 하나하나가 신선해서 괜찮았습니다. 호텔 인터시티의 조식은 충분히 후회하지 않을 선택이 되실 겁니다.



|  공간도 넓어서 여유있게 식사가 가능합니다. 지금 사진찍고 있는 반대쪽으로 좌석이 더 있거든요.



|  마지막으로 딸아이의 한컷~ 아이들을 위한 뽀로로 식판도 별도로 준비되어 있어 신경많이 쓰셨구나 하는 생각이듭니다. 아이들도 모처럼 입맛에 맞는 음식들을 엄마눈치 안보고 먹으니 좋아하네요.




|  멀다면 멀고 가깝다면 가까운 대전으로의 외출이 너무 좋았던 주말이었습니다. 호텔 인터시티에서 휴식도 하고 피로도 풀며 아이들과는 또 재미있게 장난칠 수 있었던 시간이었습니다. 모처럼 여유로움을 안겨줬던 대전호텔인 호텔 인터시티, 다시 또 와볼만 하네요. 인터넷에서 검색하면 패키지 상품도 있는 것 같던데, 대전여행 계획 있는 분들은 호텔 인터시티에서 충분히 만족스러운 시간을 보내실 수 있을거라고 생각합니다. 대전에 사시는 분들은 호텔에 연회장도 있으니 돌잔치나 가족행사용으로 고민해보셔도 좋구요. 어쨋든 전 다음에 기회되면 또 찾고 싶네요. :)


- 본 포스팅은 카페놀이터 체험단으로 선정되어 호텔인터시티에서 무료숙식을 제공받아 자유롭게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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