짧은 런닝타임 1시간의 지루했던 Apple Special Event 후기

|  애플 이벤트를 챙겨보기 시작했던 때부터, 이렇게나 관심이 가질 않았던... 그리고 이렇게나 지루하게 느껴졌던 이벤트는 처음이었던 것 같습니다. 보통은 우리나라 시간으로 새벽 2시까지 버티다가 자거나, 처음부분만 보다 잠들거나, 어떤날은 정말로 다 보고 잠든적도 있었는데 말이죠.. 2012년에 1시간 1분짜리 이벤트가 있긴 하던데, 그 이후 이번 이벤트가 1시간 4분으로 최근들어 가장 짧은 시간의 이벤트 였습니다.


|  애플에게는 'Special' 이었겠지만, 개인적으로 지극히 평범하게 느껴졌던 이벤트라 별 감흥이 없네요. 언제나 루머의 제품을 확인하는 자리였지만, 루머속의 제품자체가 흥미가 없다보니 더욱 관심이 줄어들었던 것 같습니다. 그냥 순서대로 관심갔던 부분에 대해서만 메모해봤습니다.



|  애플 tvOS의 업데이트가 언급됩니다. 포스팅을 마치면 업데이트를 해봐야겠습니다. 라이브포토와 폴더기능을 지원하는 것이 눈에 띄네요. Dictation과 Siri for App Store는 애플TV를 이용할 때 좀 더 편리할 것 같습니다.



|  이미 많은 소문이 돌았던 아이폰SE가 소개되었습니다. 로즈골드 색상이 추가되고 디자인은 아이폰5를 계승했네요. 하지만 이름에서는 5를 떼고 그냥 SE만 붙었습니다. 저는 SevenSigN Edition이라고... 'ㅡ' 



|  모스트 파워풀이라고는 하는데, 아이폰6이상의 크기에 익숙해진 사람들은 다시 4인치의 화면으로 돌아가기는 쉽지 않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 저의 짧은 식견으로는 4인치의 재등장이 그다지 와닿지가 않습니다. 아마도 한손 드립을 애용하겠죠?



|  4K 동영상 촬영을 지원한다고 합니다. 


|  애플페이를 지원하고 64비트의 A9 칩을 채용하고, 아이폰6S와 동일한 성능을 보여주는 것도 별로 놀랍지는 않습니다. 아이폰5와 같은 모양으로 출시하면서 성능마저 같이 내놓진 않을테니까요. 물론 유저들중에서 아이폰5/5S의 디자인에 향수(?)를 느끼는 유저도 있을테지만, 애플 내부적으로도 이 디자인을 오랫동안 가져가고 싶은 생각이 있는건 아닌가 하는 생각도 드네요.



|  16기가는 $399입니다. 도대체 왜... 왜 16기가를 버리지 않는건지도 궁금합니다. OS만 따져도 16기가에서 사용할 용량이 많이 줄어드는 걸 뻔히 알텐데말이죠..


|  32기가 모델이 있다면 64기가 모델이 덜 팔릴거는 같습니다. 그래도 16기가는 정말 아닌것 같습니다. 유저를 생각한다면 32기가, 64기가 또는 32기가, 128기가 형태가 나을 것 같습니다.



|  어찌됐든 이 아이폰SE는 3월 24일부터 예약을 받고, 3월 31일부터 판매를 시작한다고 합니다. 당연히~ 1차 국가에 우리나라는 없습니다. 이건 뭐 온전히 애플 잘못만도 아니니 패스하죠.



|  다음은 iOS 9.3 에 대한 내용입니다. 그런데 오늘은 꽤 낯선 얼굴들이 발표를 많이 하더군요. 더 지루했는지도 모르겠습니다.



|  그동안 베타버전을 통해서 공개되었던 Night Shift 기능이 정식으로 소개되었습니다.



|  야간에 눈부심을 줄여주는 일종의 블루라이트 기능이라고 하죠. 어두운 곳에서 아이패드를 볼 때 눈의 피로를 줄여줄 것 같습니다.



|  또 하나 눈에 띄는 특징은 바로 메모잠급 기능입니다. 비밀번호로 메모를 보호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아이폰을 1차적으로 잠글 수 는 있지만, 2차적으로 메모를 보호할 수 있게 되어서 보안이 강화되었네요.



|  새로운 아이패드는 아이패드 에어3가 아니었습니다. 아이패드 프로의 이름을 그대로 가져오며 9.7인치 모델이라고 지칭하네요.



|  별다른 특징을 소개할 필요는 없을 것 같습니다. 나아진 하드웨어 성능이야 당연한 얘기일텐데요. 크게는 정말 디스플레이의 크기밖엔 느껴지는게 없습니다. 스마트키보드도 크기에 맞는 모델이 출시가 되었고요.



|  애플펜슬도 사용가능하게 되었습니다. 아이패드 프로의 크기가 부담스러웠던 유저들에게는 희소식이 될 것 같습니다.



|  악세사리까지 소개한 것은 좀 이례적이었던 것 같은데요, SD Card Reader의 경우에는 달라진 것이 없어보이는데, USB Camera Adapter의 경우엔 라이트닝 단자가 추가되었습니다. 카메라를 직접 연결하는 경우 약한 전원으로 연결이 되지 않은 적도 있었는데, 그런 경우 때문에 전원 공급을 위한 단자를 추가한 것 같습니다.


|  아이패드 프로는 구입을 고려하고 있는데요, 아무래도 화면크기가 적당해지면서 필기노트로는 휴대나 활용도가 더 높을 것 같네요. 



|  아이패드 프로는 32기가 모델이 있고, $599부터 시작합니다. 256기가 모델이 처음으로 출시가 되었네요. 사실 아직까지 256은 좀 많다고 생각이 듭니다. 로즈골드 컬러까지 추가가 되어 구매욕을 좀 당기게 하긴 합니다.



|  너무 뻔해서 실망스러웠던 이벤트였는데요, 애플 이벤트에 대한 기대감도 점점 줄어드는 것이 사실입니다. 애플도 그동안 안만들었던, 출시하지 않았던 디바이스를 내놨으면 좋겠습니다. 설사 경쟁사에서 먼저 출시한 제품군이라 해도 말이죠. 다음에는 좀 기대가 됐으면 좋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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