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S6 엣지 개봉기 (Galaxy S6 ed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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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10일(금)에 갤럭시S6 edge를 받았습니다. edge는 물량이 현재로선 좀 달린다고 하던데, 사전예약으로 한 덕분에 출시일에 바로 받았습니다. 일전에 삼성 모바일스토어에서 보기는 했지만, 역시 기대가 되긴 합니다. 용량은 64기가로 선택했습니다. 세컨폰이긴 하지만 아시다시피 SD카드가 없다보니 아예 큰걸로 하는게 낫겠다 싶었습니다. 색상은 밑에서 보시겠지만 골드로 선택했습니다.

 

오늘은 우선 개봉기를 올려볼까합니다. 누군가의 말처럼 박스는 그리 엣지가 있어보이진 않습니다. 일반적인 형태의 종이 패키지 방식입니다. 디자인이 특출나지도 않고요. 개봉하고서 기기를 볼때 감흥을 배가 시킬 목적인지는 모르겠습니다.



뒷면에서는 1등급이라는 말이 제일 먼저 눈에 들엉오네요. 한우가 함께 연상되면서... 간단하게 제품 사양에 대해 언급하고 있습니다. 64비트 옥타코어, Quad HD sAMOLED, 1600만 화소, 64기가의 메모리 등등 말이죠.



모델의 색상은 측면에 적혀있습니다. 아마도 패키지 색상은 동일하고, 색상을 나타내는 띠 색깔만 다른 것 같습니다.



박스는 사진처럼 겉포장을 밀어올리거나 내려서 제거하면 됩니다. 그러면 본(?) 박스가 나옵니다.



박스를 개봉하면 드디어 갤럭시S6 edge의 실물을 만나게 됩니다. 색상 정말 잘나왔습니다. 반짝반짝거리는게 단번에 감탄사를 자아냅니다.



구성품은 충전기,케이블,이어폰으로 되어있고



조그만 종이박스에는 간단설명서와 컨텐츠 쿠폰이 들어있습니다.



사진으로 보시기엔 어떨지 모르지만, 실물의 간지는 상당합니다. 디자인 잘 나오긴 했습니다.



뒷면은 평평한데, 유광형태라 지문이 잘 묻어납니다.



디자인이 잘 나오긴 했지만 이 익숙한 모습은 어쩔수는 없네요. 아래쪽에 비교사진을 준비했습니다.



양 측면이 매끄럽게 빠진 디자인 덕에 확실히 폼이 사는 것 같습니다.



'골드와 블링블링 함이 만나 간지가 되었습니다.' 럭셔리한 디자인과 색상임은 부인할 수가 없네요.



지금까지 보지 못했던 측면의 곡면 디스플레이



물론 신기하지만 얼마나 잘 활용될 수 있을지는 아직 모르죠. 단순히 디자인을 살리기 위한 멋의 일부분으로 역할을 다할 것인지, 사용자 경험을 극대화할 수 있는 효과적인 UX로 자리잡을 것인지 말이죠..



처음엔 안쪽의 디스플레이는 평평한데, 겉면의 유리만 곡면으로 처리한게 아닌가하는 의심을 하기도 했지만 곡면 디스플레이 맞습니다. ㅎ



이렇게 눕혀 놓고 보니 꼭 물잔을 가득채우면 볼 수 있는 표면장력을 보는 듯한 기분이 들었습니다.



다음은 아이폰6와 같이 찍어봤습니다. 갤럭시S6 엣지가 약간 큽니다. 그런데 어느새 아이폰6플러스에 익숙해져서 인지 둘다 그리 크게 느껴지진 않습니다. 아담하게 느껴질뿐... 'ㅡ'



뒷면입니다. 전 뒷면은 아이폰이 좀 더 마음에 드네요.



두께를 한번 비교해볼라고 포개서 찍어봤습니다. 아이폰이 좀 더 얇긴 하네요.



드디어 문제의 디자인입니다. 정말 이걸 왜 이렇게 해야만 헀을까하는 궁금증이 생기는 부분입니다. 이번에 디자인을 꽤 괜찮게 뽑았다고 생각했는데, 점수를 까먹게 만든 부분이라고 생각합니다.



아쉬운건 아쉬운거고 결론적으로는 모처럼 마음에 드는 갤럭시 시리즈를 손에 쥐었다는 생각은 듭니다. 전체적인 사용성에 대한 부분은 좀 더 두고봐야겠지만, 일단 디자인은 합격점을 주고 싶네요. 



일단은 edge 기능을 주로 써봐야겠습니다. 지문인식도 전보다 많이 편해지기는 했는데, 과정이 너무 애플과 비슷해 꼭 한소리를 하게 만드는 삼성입니다. 하여튼 며칠안됐으니 두고보면 전체적인 평이 나올테고, 삼성페이가 출시되는 여름이 되면 갤럭시S6와 엣지의 실질적인 가치가 재평가 될 것 같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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