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케이스(INCASE)의 아이폰6플러스 케이스, Halo Snap Cas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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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이폰6와 아이폰6플러스가 출시되고서, 관련 악세사리가 많이 선보이고 있죠. 

악세사리 전문업체인 인케이스에서도 아이폰6와 아이판6+용 케이스를 출시하고 있습니다. 오늘은 그 중에서 Halo Snap Case에 대해 알아보려고 합니다.

아이폰 3Gs때 처음 알게된 인케이스의 케이스는 모델별로 슬라이더 케이스만 이용을 해봤었고, Snap Case 는 처음 입니다. 3Gs 때의 인케이스 슬라이더 화이트는 요즘 핫아이템인 허니버터칩과 티라노킹(아는 분은 아시는.. 'ㅡ')에 버금가는 인기를 보여주기도 했었는데요. 그 때만큼 핫하지는 않지만 여전히 악세사리 쪽에서는 대표적인 브랜드 중 하나인 만큼 품질 걱정은 없을 것으로 보이네요.



날씨는 춥고, 커피숍 조명이 좋을 것 같아 장비를 갖추고 커피숍을 찾았습니다. 뜨끈한 커피 한잔 시켜놓고 사진을 좀 찍었네요. 설정 가득한 사진한장으로 시작합니다. :) 


이번에 리뷰용 제품에 노트와 인케이스 스티커도 같이 보내주셨더라구요. 하얀 백지로 구성된 노트는 자유롭게 아이디어 메모하는데 좋을 것 같더군요. 인케이스 코리아 홈페이지를 보니 요즘 일정금액 이상 구매하면 노트를 주는 이벤트를 진행중이네요.

그리고 이런 스티커는 자사의 제품에 자신감이 강한 업체에서만 만드는 것 같아요. 애플도 꼭 사과하나씩 넣어주죠. ㅎ


그럼 본격적인 케이스 소개입니다. 네이비 색상의 Halo Snap Case 입니다. 그동안의 케이스 패키지와 동일한 형태네요.


뒷면에는 홀로그램 스티커와 함께 정품 유저를 위한 A/S 안내 사항이 있습니다. 그리고 이미지에는 보이지 않지만 Halo Snap Case의 특징도 적혀 있는데요, 일상보호(Daily Protection), 향상된 그립감(Enhanced Grip)으로 되어 있습니다. 


하단 부분을 분리해내면 패키지를 오픈할 수 있습니다. 예전엔 조그만 거치대라도 들어있던 적이 있었는데, 역시 케이스뿐입니다. 후면은 케이스가 책임지는 부분이니, 전면 보호 필름이라도 하나 넣어주면 좋을 것 같은데, 이건 좀 아쉽네요.


네이비 색상의 케이스 입니다. 원래 블랙이라고 하는데, 제 눈에는 진한 네이비 색상으로 보이네요. 이외에도 핑크클리어 타입이 있어서 색상 선택이 가능합니다.


자 그럼, 장착에 들어가겠습니다. 케이스 안쪽은 매끈한 형태입니다. 부드럽고 미끈하게 처리되어 있기 때문에 한번 닦아주고 장착하면 스크래치등은 걱정할 필요는 없을 것 같습니다.


| 먼저 볼륨버튼이 있는 좌측면을 케이스에 밀착시킨 후에 


| 우측의 전원버튼 부분을 끼워 맞췄습니다.


| 그리고 전체적으로 눌러주면 케이스에 결합을 해주었습니다. 무리한 힘을 가하지 않아도 장착은 무난하게 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케이스의 테두리는 후면처럼 완전히 딱딱한 구조가 아니라 단단한 고무 느낌의 재질이라 비교적 유연하게 장착이 가능하고, 장착할 때 스크래치를 걱정하지 않아도 됩니다.


| 뒷면은 매끈한 형태가 아니라 미세하게 오돌토돌한 표면으로 되어 있어서 매끈한 스타일의 케이스보다 손에서 미끄러지는 것을 방지할 수 있고, 손에 쥐는 맛도 더 좋습니다.


| 케이스를 놓았을 때 카툭튀 디자인 카메라가 표면에 닿지 않아 카메라를 보호하게 됩니다. 직접적으로 닿게 되는 것 까지는 어쩔 수 없지만, 자연스럽게 폰을 어딘가 올려두었을때 표면과의 접촉은 피하게 되네요.


| Snap 케이스이면서 버튼부가 개방된 형태이기 때문에 버튼조작이 자연스럽습니다. 아무래도 슬라이더 케이스의 형태인 경우에는 버튼 주위를 감싸면서 눌리는 느낌을 좀 더 주어야 하는데, Halo Snap Case는 자연스런 버튼 조작이 가능한 개방형입니다.


| 진동버튼 및 볼륨조절 버튼도 편하게 조작할 수 있습니다.


| 케이스 하단 부분역시 전면이 개방된 스타일이라, 독에 꽂아놓는 것도 제약이 없고, 이어폰이나 헤드폰 잭의 크기에도 구애받지 않고 이용할 수 있습니다. 범퍼나 슬라이더 형태의 케이스가 상대적으로 이용하는 제약이 있으면서 그만큼 보호측면에서는 더 나은 것과 대조를 보인다고 할 수 있겠습니다.


| 모서리를 꽉 잡아줍니다. 아이폰과 타이트하게 일체감을 이룰 수 있게 해주는데 한 몫하는 부분이죠.


| 엎어놨을 때는 케이스의 테두리 덕분에 액정을 자연스럽게 지면으로부터 보호할 수 있습니다. 


|  스킨 형태의 케이스보다는 두껍지만, 범퍼형태의 케이스를 사용하다가 Halo Snap Case를 이용하니 꽤 슬림해진 것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케이스를 장착했지만 많이 두꺼워지진 않아서 좋더라고요.


|  사진으로 잘 보이실지 모르겠는데, 애플로고가 희미하게 비칠정도의 투명함은 가지고 있는 케이스입니다. 아예 로고부분은 구멍을 뚫어버리는 건 어떨까 싶기도 한데, 이런 은은함도 나쁘진 않네요.


| 아이폰6플러스와의 완벽한 핏으로 흔들림없이 이용할 수 있는 부분이 맘에 들었습니다. 인케이스에서 중점을 둔 그립감 역시 좋습니다. 아이폰을 그냥 잡을 때의 느낌과는 달라서 덜 미끄러질 것 같네요.

| 색상이 조금 더 다양했으면 하는 아쉬움이 있었습니다. 네이비로 가장한 블랙색상은 블랙 색상의 아이폰6플러스와 어울릴 것 같았는데요. 클리어타입외에 화이트도 있었으면 좋겠고, 골드 색상에 매칭될만한 톤의 케이스를 바라는 건 골드유저의 바람이죠. ㅎ

| 품질하나만큼은 인케이스의 명성 그대로인 제품입니다. 제품 마감도 잘되어있고, 별것 아닌 것 같지만 테두리는 유연한 소재를 사용하여 장착이 용이하도록 하는 등 그동안의 제작 경험이 잘 녹여져 있는 것 같습니다. 

| 슬림한 스냅케이스를 찾고 있는 아이폰6/6+ 유저라면 고민해볼만한 케이스입니다. :)


- 본 리뷰는 맥쓰사와 인케이스코리아로 부터 무상으로 제품을 제공받아 자유롭게 작성되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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