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볍게 휴대하는 든든한 외출 파트너, HP Pavilion x2 (HP 파빌리온 x2) 사용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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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태블릿과 노트북의 경계가 점점 모호해지는 시대인 것 같습니다. 데스크탑을 휴대할 수 있도록 노트북의 비중이 점차 줄어들고, 태블릿의 시대가 도래하는가 싶더니, 사람들은 또 다시 태블릿에 키보드를 달기 시작합니다. 물리적인 키보드의 편리함을  아직은 버릴 수 없어서 일텐데요. 이런 차원에서 HP에서 출시한 HP Pavilion x2 (파빌리온 x2)는 아예 2-in-1 하이브리드 PC를 표방하고 나섰습니다. 


| HP Pavilion x2 (파빌리온 x2)를 사용하며 느꼈던 소감들을 정리하며, HP Pavilion x2 (파빌리온 x2)는 어떤 특징을 가지고 있는지 정리할 계획입니다. 첫번째 포스팅에서는 HP Pavilion x2 (파빌리온 x2)의 사양 및 외관을 한번 살펴본 후 외출시 휴대하여 사용했던 경험에 대해 정리해보겠습니다. 




| 태블릿과 키보드로 분리되는 HP Pavilion x2 (파빌리온 x2)의 사양은 다음과 같습니다.

- 운영체제 : Windows 8.1 with Bing 32
- 프로세서 : Intel
® Atom™  with Intel HD Graphincs (1.33GHz, 2MB 캐시, 4코어)
- 메모리 : 2GB 1333MHz DDR3L SDRAM(온보드)
- 저장장치 : 64GB eMMC (32GB 모델도 있다고 합니다.)
- 화면크기 : 25.7cm (10.1인치로 보시면 되겠습니다)
- 디스플레이 : HD WXGA WLED 백라이트 터치스크린 (1280 x 800)
- 웹캠 : 전면 FHD 웹캠
- 포트 : USB 3.0 x 1, 마이크로 USB 2.0 x 1(충전 및 데이터), 마이크로 HDMI x 1, 마이크로 SD카드 x 1
- 무선802.11a/b/g/n(1x1) 및 Bluetooth® 4.0 콤보
- 무게 : 태블릿 0.59kg, 키보드 포함 0.92kg
- 규격 : 26.4 x 17 x 0.96cm(태블릿),  26.4 x 17 x 0.73cm(키보드 커버)


ㆍ HP Pavilion x2 (파빌리온 x2)의 우측면 위쪽에는 볼륨조절 버튼과 윈도우 버튼이 자리잡고 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버튼을 누르는 감도가 좀 더 좋았으면 하는 아쉬움이 있었습니다.



 태블릿의 위쪽에는 전원버튼이 있습니다. 전원을 켜거나 잠자기 모드 ON/OFF를 할때 사용을 합니다. 소프트커버 키보드로 덮으면 자동으로 잠금 상태가 되기도 합니다.


 일반적인 키보드의 93% 크기로 이루어진 소프트커버 키보드입니다. 그래서 타이핑할때 큰 불편함은 없습니다. 키감 자체가 부드러워서 딱딱 끊어지는 느낌보단 편안하고 유연하게 타이핑할 수 있는 키보드입니다. 사진엔 짤렸지만 터치패드도 있습니다.


 우측 하단에는 몇가지 포트가 있습니다. 풀사이즈의 USB 3.0 포트가 있어서 데이터 고속 전송이 가능하고요. 마이크로 SD 카드 포트가 있어 저장공간 추가 확장도 가능합니다. 미니 HDMI  포트와 충전 및 데이터 전송을 위한 마이크로 USB 2.0 포트도 하나 있습니다.


 좌측에서는 헤드폰/이어폰을 위한 연결포트가 있습니다.


 소프트커버의 덮개로 거치를 할 수 있습니다. 각도 조절도 어느 정도 가능합니다.


 조금 눕혀본 이미지 입니다. 접착 가능한 범위가 어느정도 나누어져 있기 때문에 2단계로 조절이 가능합니다.


 힌지 부분에 있는 커넥터 부분입니다. 소프트커버 키보드와는 블루투스 등의 무선 페어링 방식이 아니라 물리적으로 연결되어 바로 이용할 수 있습니다. 소프트커버와 함께 사용시 자리를 잡아주는 역할도 합니다.



| 외부에서 노트북이나 태블릿을 가장 많이 볼 수 있는 곳은 카페가 아닌가 합니다. 따뜻한 차한잔 시켜두고, 여유롭게 웹서핑이나 문서 작업 또는 e북등을 보며 시간을 보내는 것도 휴식으로서 좋은 것 같습니다. 저도 커피숖에 들러 가방에서 HP Pavilion x2 (파빌리온 x2)을 꺼내며 시간을 보내봤습니다. 'ㅡ'



 카페의 장점은 음료 한잔 주문하고서 나만의 시간을 보내기에 좋다는 것이겠죠? 혼자 조용히 작업할 내용이 있다면 차분히 앉아 작업하기에 괜찮을 것 같습니다. HP Pavilion x2 (파빌리온 x2)은 단순한 태블릿이 아닌 하이브리드 PC를 표방하는 제품이기 때문에 익숙한 윈도우 환경에서 대부분의 작업을 소화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게다가 팬리스 디자인으로 별도의 팬이 없음에도 시원한 온도를 유지하고, 다른 사람에게 불필요한 소음으로 피해를 주지않아도 되기 때문에, 힘차게 팬돌리면 소리내는 여타 노트북과 차별화된 모습을 보여줍니다.


ㆍ 카페에서 책 한권 손에 들고, 다른 손에는 커피한잔 홀짝이며 시간 보내는, 아니 휴식을 취하는 사람도 많은데요, 소프트커버와 자유롭게 분리/결합되는 HP Pavilion x2 (파빌리온 x2)은 이럴때에도 태블릿만 분리하여 e북이나 소셜매거진등의 컨텐츠를 즐길 수 있어 아주 좋습니다. 물론 360도 회전하는 힌지를 가진 노트북들도 있지만, 그렇게 보기엔 무거워서 제 손이 힘들잖아요. 이럴땐 분리되는게 더 나은 형태로 보입니다.




| 쉬고 싶은 주말, 그렇다고 평일동안 놀아주지 못했던 아이들을 무시할 수도 없고.. 이럴 땐 휴대하기 좋은 HP Pavilion x2 (파빌리온 x2)를 집어들고 아이들과 가까운 키즈카페나 실내 놀이공원 등에 가보세요. 아이들은 아이들 놀이에 흠뻑 빠지고, 저는 저대로 HP Pavilion x2 (파빌리온 x2)로 이것저것 할 수 있어 좋았습니다.



 집에서 볼 수 없었던 장난감에 아이들은 잠시 엄마,아빠를 잊습니다. 그러면 저도 아이를 잊고 ㅋ HP Pavilion x2 (파빌리온 x2)을 꺼내들고 저만의 놀이에 심취해봅니다. 웹서핑을 하거나, 이메일을 보거나 아니면 신나게 놀고 있는 아이에게 줄 장난감을 쇼핑하고 있을지도 모르겠습니다.


 아무리 재미있어도 놀다보면 엄마. 아빠를 찾기 마련이죠. 뭔가하고 궁금해하는 아이에게 잠시 HP Pavilion x2 (파빌리온 x2) 를 만져볼 수 있도록 해주는 것도 호기심 자극에 좋을 것 같네요. 하지만 전자 디스플레이는 많이 보여주는건 별로 안좋은 것 같아서 오래하게는 못하겠군요. 

어쨌든 HP Pavilion x2 (파빌리온 x2)는 휴대하기 간편해서 어디를 가도 가방에 쏙 넣어가기 좋습니다. 스마트폰으로 대부분의 작업이 가능하다고 하지만, 가방 한켠에 HP Pavilion x2 (파빌리온 x2)를 넣어둔다면 든든한 지원자로서 충분히 도움이 될 겁니다.




| 모처럼의 가족과 외식, 즐거운 시간이긴 하지만 아직 나이가 어린 아이를 둔 부모라면 아이들 챙기느라 제대로 식사하기가 쉽지 않죠. 겪어본 사람만 아는..'ㅡ' 그럴땐 평소에 보여주지 않던 아이들 애니메이션을 보여주기도 합니다. 관심을 다른 곳으로 끌어야 애들도 식사를 재밌게(?)하고 엄마,아빠도 배를 좀 채울 수가 있거든요.



 역시 아이들에게는 뽀로로가.. 윈도우 앱스토어에도 아이들을 위한 다양한 컨텐츠가 있습니다. 꼭 준비된 동영상이 아니더라도 앱스토어에서 다운로드 하면 금방 아이들을 즐겝게 하면서, 아이와 부모가 윈윈할 수 있는 전략(?)을 찾을 수 있죠. 아이 혼자 볼때는 태블릿만 떼어내서 직접 보게해도 좋을 것 같습니다. (더욱 집중하거라..)


 아이가 둘일땐 서로 싸우지 말고 사이좋게 보도록 스마트커버를 이용해서 태블릿을 거치하여 보여주는게 좋겠죠. 그리고 사실 들고 보는 것보단 조금 떨어져서 보는게 애들에게도 좋고요. 아이들을 달래기 위해서 HP Pavilion x2 (파빌리온 x2) 를 사용하는 것도 아주 유용하네요. 




| 대중교통을 이용하며 사용하는 스마트기기는 더 이상 낯선 모습이 아니죠. 스마트폰은 기본이고 태블릿 PC나 노트북을 이용하는 모습들을 많이 보기도 하고, 저 역시 많이 이용합니다. 멀리 출장이라도 가는 날에 긴 시간을 보내야한다면 HP Pavilion x2 (파빌리온 x2)를 가방에 넣고 집을 나서 보시기 바랍니다.


 평소 가지고 다니던 태블릿PC는 잠시 집에 두고, HP Pavilion x2 (파빌리온 x2)를 두고 집을 나서봤습니다. 마침 잠실까지 가야했고, 시간이 한시간정도 걸리겠더라고요.


 사실, 지하철에서 HP Pavilion x2 (파빌리온 x2) 를 이용한다고 특별히 달라질 건 없습니다. 그냥 윈도우 깔린 노트북이다 보니까 무슨 작업이든 대부분 구애받지 않고 시간을 쪼개 활용할 수 있는 점이 좋죠. 다만, 무릎에 소프트커버와 연결된 상태로 놓아두고 쓰는 건 좀 불안불안 하더군요. 힌지가 고정되는 기능은 없다보니 태블릿이 자석에서 떨아져 낙하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앞에서 언급했듯이 윈도우에 오피스까지 설치되어 있기 때문에 급한 경우 문서작업도 할 수 있어 좋습니다. 주어진 시간안에서 해결할 수 있을 정도의 작업이라면 말이죠..


 이러쿵 저러쿵 해도 역시 대중교통 이용시에는 동영상 보며 탑승시간을 때우는 게 최고인 것 같습니다. 사진은 스마트커버 키보드와 함께 이지만, 커버는 떼어내고 태블릿만으로 무료한 대중교통 이용시간을 즐겨보세요.




| 근처 공원에 산책 나갈때에도 조그만 가방에 HP Pavilion x2 (파빌리온 x2) 를 넣어 외출해보세요. 휴대하기 그리 부담스럽지도 않을 뿐더러, 산책시에는 태블릿만 가지고 나가도 충분할 것 같습니다. 산책하다가 잠시 벤치에 앉아 쉴 때에 이런 저런 소식들도 보고, 읽을 거리도 보면서 여유로운 시간을 만끽하시길..


 한번 가지고 나가보니 굳이 키보드까진 필요없드라고요. 그냥 태블릿만 휴대하세요. ㅋ


 산책하다가 다리가 아프면 잠시 벤치에 앉아 책보는 것도 좋겠죠(라고 하고 게임을 해도 좋고요). 꼭 책이 아니어도 평소 읽을 거리로 저장해둔 내용을 봐도 좋고, 이런저런 내용을 보며 잠시 쉬어갈 수 있다면 뭐라도 좋을 것 같습니다.


 산책할 땐 음악을 틀어놓고, 블루투스 이어폰으로 감상하며 가볍게 걷는 것도 좋습니다.




| 집에서 저만 운전을 하다보니 제가 차에서 HP Pavilion x2 (파빌리온 x2)을 이용할 일은 없지만, 다른 가족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아이는 좋아하는 애니메이션을 보며 자동차안에서 심심한 시간을 달래고, 저는 얌전한 아이 덕에 안전운전에 집중하고, 이런게 일석이조, 일타쌍피.. 네 뭐 그렇습니다. ㅎ




| HP Pavilion x2 (파빌리온 x2)를 사용하며 몇가지 사례를 한번 들어봤습니다. 그런데 아시겠지만 사실 HP Pavilion x2 (파빌리온 x2)라고 어떤 환경에서든지 더 특별한 사용자 경험을 제공하는 건 아닙니다. 이용하는 환경에 따라 스스로 알맞은 활용방법을 찾아낸다면 그게 바로 활용폭을 넓혀가는 게 아닐까 합니다.

이것으로 HP Pavilion x2 (파빌리온 x2) 첫번째 리뷰를 마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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