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 앱스토어에서 에이즈의 날 관련 'RED' 캠페인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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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전에 출근하며 트윗을 보는데 GarageBand의 각 종 효과를 구매시 RED가 어쩌구 저쩌구 하는 내용을 봤습니다. 뭔가하고 애플 홈페이지를 들어가보니, 12월 1일 에이즈의 날을 맞아 애플에서 RED 캠페인을 진행하는 것이더군요. 그동안 애플 제품에서는 레드 색상의 특정 제품을 통해 RED 캠페인이 계속 있어오긴 했었는데요, 이번처럼 앱스토어에서 진행하는 것은 처음인 것 같습니다.


지금 당장 저도 구입했던 제품을 찾아보니 스마트커버는 보이지를 않는데, 아이팟터치와 스마트커버를 RED 제품으로 구입을 했었습니다. 사실 처음에는 그냥 레드색상이 좋아서 구입을 한거였는데, RED 캠페인이 AIDS 퇴치를 위한 세계 기금에 기부된다는 사실은 나중에야 알았었습니다.


그리고 12월 7일까지는 앱스토어에서도 RED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하니, 미뤄왔던(?) 인앱 결제를 뜻깊은 곳에 사용하시길 바랍니다. 'ㅡ'  아이패드에서 앱스토어에 들어가니 빨간톤으로 장식이 됐더라구요.


RED APP 모음으로 가면 선별된 앱들을 한번 볼 수 있습니다.


업데이트 항목에 있던 GarageBand를 업데이트 하고 실행해봤는데요. 다음과 같은 안내와 함께 구입에 대한 메시지가 있습니다.


이게 좋은일도 좋은 일이지만, 12월 7일까지 한시적으로 구입이 가능한 한정판 개념이라 구매를 유도하는 측면도 있습니다. 


그래서 저같이 악기를 다루지 못하는 사람도 한정판에 사로잡혀 홈쇼핑에서 지르듯이 인앱결제를 시도하게 될 수도 있습니다.


그렇게 구입을 완료하는데 오랜시간이 걸리지 않습니다. 'ㅡ'


유명한 스케치 어플인 Fifty three도 마찬가지네요. 이것 역시 그림 못그리는 제가 결제는 할 것 같은 느낌입니다.

근데 이정도는 기능이라도 추가되는 것이라 상관없는데, Clear 앱 같은 경우는 테마라고 하기에도 민망한 색상 추가 수준이라(원래 컨셉이 그러하지만...) 좀 망설이게는 되더라고요. 테마가 1.99라면 좀 비싼거 같고요.



어찌됐던 다양한 앱에서 12월 7일까지 RED 캠페인은 계속 됩니다. 좋은일에 기부한다고 생각한다면 이번 기회에 질러주는 것도 나쁘진 않겠죠(라고는 하지만 내 지갑에서 나가는 건 나가는 것이니... 'ㅡ')

전 둘러보고 쓸만한 것 몇개 구매할 생각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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