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를 사로잡았던 아이폰용 악세사리들 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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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지난번 내용에 이어 기억에 남는 아이폰용 악세사리를 정리했습니다. 오늘 포스팅으로 마무리 될 것 같네요. 정말 많은 악세사리를 사용해봤지만, 기억에 남는건 몇 개 안되네요.



 ① 아는 사람만 아는 거치대 - 톨보이님의 다크나이트 독

최근의 알독 6까지 정말 장인정신으로 iDevice용 거치대를 꾸준히 제작해오고 계시는 알만한 분은 아시는 톨보이님의 초기 모델 중 하나입니다. 소량만 제작이 되었던 제품으로 아래 이미지에 거치된 아이팟터치 1세대만 보더라도 초창기, 아이폰 도입이전에 만들어진 모델이죠. 아직도 가지고 있는 거치대로 조금 개조해서 마이크로 5핀용으로 사용하고 있기도 합니다.

이외에도 꾸준히 제작하고 계시는 알독은 작년에 스페셜 패키지가 만들어지기도 했었습니다. http://sevensign.tistory.com/743 알독, 써본 사람은 계속 찾는 거치대입니다. ㅎ


(허접한 리뷰 시절에 작성했던 이미지 일부입니다. 지금도 머 그닥이지만..'ㅡ')


 ② 아이폰 3G/3Gs용 크래들 배터리 - iBatt

제 기억에 그다지 인기를 끌었던 제품은 아닌데, 아이디어가 신선해서 기억에 남는 제품입니다. 역시 아직도 가지고 있는데, 케이스도 되면서 보조배터리로도 사용이 되고, 거치대 기능도 수행하는 멀티플레이어죠. 이 제품은 마음에 든다기보다는 독특한 아이디어로 기억이 납니다. 너무 두껍기도 하고 해서 잘 휴대하진 않았는데, 시도는 좋았던 제품이었죠.


 ③ 극악의 조립난이도 - SwitchEasy Capsule Rebel M Case

뼈조각의 독특한 디자인으로 많은 관심을 받았던 케이스입니다. 아이폰 4용도 나왔으나 3Gs 때만큼의 관심을 끌지는 못했습니다. 나중에 케이스 장착이 좀 개선된 버전들이 출시되었지만, 초기 3Gs용 케이스들의 조립은 최악이었습니다. 하드재질로 된 뼈조각 케이스를 연결할 때 케이스를 부러뜨린 사례도 종종 발생했었죠. 정말 조립이 기억에 남는 케이스입니다. 디자인도꽤 맘에 들었었습니다. 이어폰 구멍과 독부분을 막는 악세사리도 함께 제공이 되었던 케이스입니다.


 ④ 아이폰을 위한 애플의 애교스런 케이스- 삭스 Socks

솔직히 삭스를 처음 봤을땐 멀 이런걸 다 악세사리라고 파나 싶었습니다. 하지만 생각해보면 아이폰 필름이나 케이스가 많이 없던 시절 쌩 그대로의 아이폰을 보호하고자 기스가 잘 나지 않을 것 같은 이런 형태의 케이스를 만들었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비교적 제품의 단순한 면으로 인해 짝퉁 제품도 꽤 많았습니다. 사과가 있으면 진품이네 아니네 하는 얘기도 있던 케이스로 아이폰뿐만 아니라 보조배터리, 이어폰 등 들어가는 모든 것들을 보관했던 케이스이기도 하죠. 

조금 새로워진 모습으로 다시 판매를 하면 좋겠네요.


머 생각나는데로 적어봤습니다. 여러분들께서도 사용했던 악세사리가 있을텐데요. 좀 있으면 출시될 아이폰 6에 맞춰서 또 다양한 악세사리들이 나오겠군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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