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패드 2 안녕, 아이패드4 레티나 디스플레이 재판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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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여기저기서 아이패드 2 단종에 대한 소식들이 들려와서 저녁 늦게 확인을 해봤습니다. 아니나 다를까 주력상품인 iPad Air 옆에 사라졌던 iPad Retina 디스플레이가 다시 등장했습니다. 아이패드 4로도 알려져있는 모델이죠.


다시 등장한 iPad Retina 디스플레이는 16기가 와이파이와 셀룰러 모델만 팝니다. 기존 모델을 저가로 판매하는 애플의 정책에서 항상 그래왔던 것처럼 단일 용량만 판매를 합니다. 가격은 와이파이 50만원, 셀룰러 65만원이네요.


와이파이 모델 기준으로 동일 용량의 아이패드 에어보다 12만원 저렵하고,


iPad mini retina 디스플레이와는 동일한 가격입니다.  애플에서 iPad 4를 다시 판매하기 시작했지만, 에어와 두개중에 고민하신다면 12만원 감수하시고 에어를 추천하겠습니다. 에어는 그럴만한 가치를 제공합니다. 뭐 일단 직접 들어보고 비교해보시면 알아요 ㅎ 미니와 비교하셔도 미니를 추천합니다. 에어와 미니레티나가 있는 마당에 아이패드 4는 그닥 매력이 없어보입니다.


얼마전에 iPad 2를 다시 구입하기도 했는데, 드디어 단종이 되는군요. 개인적으로는 집필했던 아이패드 사용안내서 중에 제일 잘 나갔던 모델이라 남다른 느낌이 들기도 합니다. 이젠 서점에서 찾아보기도 힘들지만요 ㅎ. 생각해보면 아이패드 2 출시때가 아이패드에 대한 관심이 높기도 했구요. iOS 4 부터 iOS 7까지... 무려 4번의 메이저 업데이트를 경험한 최초의 아이패드가 되네요. 아이폰은 3Gs 모델이 iOS 3 부터 iOS 6까지 4번의 업데이트를 경험했었죠.


레티나가 아니라는 점만 제외하면 특별히 단점을 찾기 힘든 모델입니다. 아이패드 에어 다음으로 가벼운 모델이기도 하고, iOS 7과 궁합도 그다지 나쁘지 않거든요. 아이패드 중에 역작이라고 불릴만한 작품인데 드디어 모습을 감추게 된다니 조금 아쉽기도 하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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