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패드 미니 레티나디스플레이 (iPad mini retina display) 개봉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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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패드 에어와 아이패드 미니 레티나디스플레이 국내 출시가 다가오는 가운데, 애플스토어 웹사이트에서 주문했던 아이패드 미니 레티나디스플레이가 도착했습니다. 출시 소식 이전에 이미 배송이 시작되었던터라 취소하기도 어려워 그냥 받았습니다. 배송현황을 보니 주문은 미국, 배송출발은 중국-홍콩을 거처 미국에서 한국으로... 'ㅡ' 근데 요즘엔 빠르니까 여러나라를 거쳐도 하루,이틀정도 차이밖엔 없을 것 같습니다. 

아이패드 미니 레티나디스플레이(이하 아이패드 미니2)의 포장외관은 아이패드 미니와 동일합니다. 외부에는 별도로 레티나 디스플레이라고 알아보기 쉽게 적어두진 않았습니다. 박스 두께는 아이패드 미니보다 조금 얇아졌구요.


박스 뒷면에 보면 레티나 디스플레이임이 표기가 되어있습니다. 모델번호 A1490도 보이네요. 전 32기가 셀룰러모델로 했습니다. 이번에도 SKT의 데이터나눠쓰기에 등록할 생각입니다.


그동안 화이트로만 구입을 하다 아이패드 1세대 이후 처음으로 블랙으로 선택했습니다.


여전히 썰렁한 구성품... 어댑터도 동일합니다. 다만, 미국주문이라 110V용이라는 거...


다른 점이 있다면 아이패드 미니1에 있던 5W짜리가 아니라, 10W 짜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테두리 커팅덕에 고급스러워 보입니다.


정확한 컬러 명칭은 Space Gray 이죠. 이런 이름은 어떻게 정하나 모르겠네요. 'ㅡ' 샴페인 골드니 머 이런 색상이름이요.. 암튼 뒷면의 색상이 참 맘에 듭니다. 이게 블랙을 선택한 이유이기도 하구요.


애플스토어만의 특권이죠. 각인서비스... 아이패드 미니1과 동일하게 이번에도 각인을 했습니다.


둥글게 마감된 테두리 부분입니다. 버튼이나 심카드 트레이 위치도 이전과 동일합니다.


하단 라이트닝 케이블 부분이구요.


아이패드 미니1(우측 화이트)과 찍어봤습니다. 디자인은 그대로라는...


비교해보니 심카드 트레이의 위치만 조금 다릅니다.


레티나 디스플레이의 배경화면입니다. 처음 활성화 화면에서는 레티나의 느낌이 그닥 오질 않았는데, 배경화면에 들어오니 선명해진 느낌이 납니다. 아이패드 미니1이 레티나는 아니어도 아이패드 2보다 픽셀집적도는 높아서 그런데로 봐줄만했었는데, 역시 레티나와는 비교가 안됩니다.


아이패드 에어와 놓고 한번 찍어봤습니다. 저정도 차이입니다. 당연히 아이패드 미니가 휴대성이 좋긴 하지만 두가지 중에 선택하시려는 경우 직접 보시면 고민되실겁니다.


아이패드미니2의 액정이 말이 많은데, 일단 누런 액정도 아니고, 테두리에 파란빛도 없는게 양품인거 같긴한데, 아이패드 에어와 비교했을때 색감이 흐리긴 합니다. 물감에 물을 더 탄듯한 느낌이랄까요..


아이패드 미니 1세대와 디자인이 동일하기 때문에 아이패드 미니용 악세사리도 그대로 이용할 수 있습니다. 그림은 이젠 쳐다도 안볼 쓰레기 기업 로지텍(http://sevensign.tistory.com/940)의 울트라씬 키보드커버입니다. 머 앞으론 안사도 있는 건 써야죠..


아이패드 미니의 스마트커버도 꼭 맞습니다.


그대로 이용하는데 전혀 지장이 없다는...


왼쪽이 레티나이고, 오른쪽이 미니1인데 확실히 화질차가 나긴 합니다. 


일단 개봉기와 함께 눈에 띄는 사항만 간단히 살펴봤습니다. 기다렸던 분들 많을텐데, 충분히 그 보상은 해줄 것 같습니다. 아이패드 에어라는 복병만 없었다면, 단연코 우선적으로 추천할만한 태블릿입니다. '난 그저 작아야 된다.' 하시는 분들은 고민없이 미니 레티나를 선택하시면 되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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